메뉴 건너뛰기

가스·전기레인지·오븐 등 사업 영업권 인수
총 인수 금액 370억원

/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은 8일 SK매직과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3개 사업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영업권 인수 내용의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인수 금액은 370억원이고, 양수·도 날짜는 9월 30일이다.

경동나비엔은 SK매직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제품을 총판 회사 자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당 제품 생산 라인을 경동나비엔 경기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내년 초 SK매직 브랜드를 없애고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을 자사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종합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일러·온수기·난방매트 등 난방 장치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생활가전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SK매직은 확보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을 혁신해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펫, 헬스케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개발 투자에도 속도를 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280 늦은 밤 도심을 밝힌 노란 참외…더 밝게 빛난 젊은 마음들[현장] 랭크뉴스 2024.06.06
17279 역대 2위 더웠던 봄‥"5년 내 가장 더울 가능성 90%" 랭크뉴스 2024.06.06
17278 부모 노후 위협하는 30대 캥거루족, 20대보다 빨리 늘었다 랭크뉴스 2024.06.06
17277 샤넬·디올 그날 무슨 일…김 여사와 2년 대화 담긴 '최재영 톡방' 랭크뉴스 2024.06.06
17276 손만 대면 터지는 '견제설'…與 전대 휘감은 '한동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06
17275 4년간 못 올린 전셋값, 빗장 풀리지만…‘타격 제한적’ 관측 랭크뉴스 2024.06.06
17274 임대차법 4년 차에 전셋값 폭등?... ”공급 부족이 더 문제” 랭크뉴스 2024.06.06
17273 캐나다, G7 첫 금리 인하‥미국, 하반기 인하 기대감? 랭크뉴스 2024.06.06
17272 의사단체 총파업 가능성에 '촉각'…서울대 의대 교수들 선택은 랭크뉴스 2024.06.06
17271 혐의 늘었는데 임성근은 '혐의자'에선 빠져 랭크뉴스 2024.06.06
17270 "개XX야" 교감선생님 뺨을 때린 초3…학교 7번 옮겨다닌 사연 랭크뉴스 2024.06.06
17269 여야 지도부 오늘 현충일 기념식 참석…원구성 논의 주목 랭크뉴스 2024.06.06
17268 [단독] 대학생 94% "독방 달라"…권익위 '기숙사 1인실화' 권고 랭크뉴스 2024.06.06
17267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 낙서에…日 사업가, 1000만 엔 현상금 랭크뉴스 2024.06.06
17266 AI칩 선두, 美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진입…애플도 제쳤다(종합) 랭크뉴스 2024.06.06
17265 [기고] 대한민국 동질성 확인하는 현충일 돼야 랭크뉴스 2024.06.06
17264 면죄부에도 전공의 안 돌아오면 전문의 급감... 의료개혁 큰 그림 균열 우려 랭크뉴스 2024.06.06
17263 WHO "조류인플루엔자 H5N2 인체감염 사례 첫 확인" 랭크뉴스 2024.06.06
17262 오늘부터 나흘간 유럽의회 선거…'극우 돌풍' 최대 관심 랭크뉴스 2024.06.06
17261 "치매도 정복"… 기적의 맞춤약 'RNA 처방' 시대 성큼 [창간기획 : 초인류테크, 삶을 바꾼다]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