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재개
경기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 런칭

[서울경제]

MZ세대 핫플레이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SIMMONS GROCERY STORE)’가 카페로 돌아왔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는 신상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을 담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2층 규모로 미국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체육관, 락커룸 등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1층은 레트로한 메뉴판과 하이틴 감성이 담긴 액자와 비디오테이프 등의 소품을 배치해 칼리지 분위기를 한껏 냈다. 널찍한 테이블과 오픈 바 테이블이 조화를 이룬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 바리스타의 커피 제조 과정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층고가 높고 채광이 풍부한 2층은 야외 좌석까지 마련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카페인만큼 먹고 마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준비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핫도그’와 ‘크림라떼’가 꼽힌다. 미국 대학생들이 카페테리아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메뉴 컨셉을 담은 핫도그는 뉴욕 스트릿 스타일과 시카고 스타일로 구성됐다. 탄산음료, 감자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여러 베이커리 메뉴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카페라떼 베이스에 부드러운 크림으로 달달함을 더한 ‘크림라떼’는 오픈 기념 한정 메뉴로 여름까지 선보인다. 성수동 대표 카페 ‘로우키(Lowkey)’ 네 가지 원두(클라시코·샴페인·다크문·디카페인)를 사용한 커피류와 레몬에이드, 피치 아이스티, 루이스보스 앤 민트 티, 여지홍 등도 마련했다.

식음료 메뉴 외에도 농구공과 농구공 모양의 쿠션, 저지 등 다양한 농구 아이템부터 문구잡화류 등 이색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완연한 봄을 맞아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런칭 외에도 △헤리티지 앨리 △시몬스 테라스 스토어 △잔디정원 등을 재단장하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침대 박물관인 헤리티지 앨리 1층은 과거 침실가구 제작에 사용된 고기기들을 전시해 침대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150년 넘는 헤리티지를 감상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테라스 스토어에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비롯해 2024 SS 신제품 프레임, 케노샤 침구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잔디정원 역시 새 옷을 갈아입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시몬스는 지난 겨울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동화 속 캔디 마을로 꾸며졌던 잔디정원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얼마 전 새 잔디를 식재해 새단장을 마쳤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는 풍성한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갖추며 한층 더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시몬스 테라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9월 시몬스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모가면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해 오픈 5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다. 시몬스 테라스 주차타워에서 주차가 가능하며, 시몬스 테라스 내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3시간 무료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962 “다음엔 너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경고문 랭크뉴스 2024.06.13
15961 “우리는 포르노 중독 아니다” 분노한 아마존 부족 랭크뉴스 2024.06.13
15960 농촌 아닌 서울에도 분교 생긴다…강동구에 첫 '분품아' 탄생 랭크뉴스 2024.06.13
15959 '전·투·력' 상실한 집권 3년차 여당…농성할 때도 잡담만 했다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6.13
15958 “발로 차 고장”…승강기 수리비 780만 원에 와글와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13
15957 ‘한시적’ 유류세 인하 벌써 9차례나 연장…6월 말엔? 랭크뉴스 2024.06.13
15956 고개 숙인 남성에게 여고생이 달려간 이유 [아살세 그후] 랭크뉴스 2024.06.13
15955 논란 속 공개된 푸바오…“불안정” 수의사가 본 상태 랭크뉴스 2024.06.13
15954 담배꽁초와의 전쟁…장마철 앞두고 빗물받이 청소 따라가 보니 랭크뉴스 2024.06.13
15953 ‘노 키즈 존’이 가고 ‘노 시니어 존’이 왔다 [김은형의 너도 늙는다] 랭크뉴스 2024.06.13
15952 [단독] ‘명품백 종결’ 권익위 내 ‘친윤’들이 주도…“뇌물이란 말 쓰지 말라” 랭크뉴스 2024.06.13
15951 대통령실 “푸틴, 며칠 내 북한 방문” 랭크뉴스 2024.06.13
15950 "군인은 필요 시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임성근 탄원에 유승민·천하람 '맹비난' 랭크뉴스 2024.06.13
15949 여자 노인만 차로 덮쳐 살해...시청률 터진 교통사고 범죄수사극 '크래시', 소재부터 다르다 랭크뉴스 2024.06.13
15948 “왜 안 닫혀” 아파트 엘베 발로 ‘쾅’… “수리비 내긴 억울” 랭크뉴스 2024.06.13
15947 '테라 사태' 권도형, 벌금 6조 원 내기로 미 당국과 합의 랭크뉴스 2024.06.13
15946 "다음엔 너야"‥살인 예고까지 부른 담배 연기 랭크뉴스 2024.06.13
15945 미국 금리 인하 9월도 불투명…한은 4분기나 내년 낮출 듯 랭크뉴스 2024.06.13
15944 '유류세 감면', 추가 연장 대신 인하율 20%대로 낮춘다 랭크뉴스 2024.06.13
15943 [투자노트] 자산가들이 美 ‘로봇 독’에 수억씩 꽂은 이유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