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쉬고 있다. 김창길기자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를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한강에 함께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 따르면 경장 김모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양(17)을 구조하려고 손을 붙잡았다가 함께 강물로 추락했다. 이들은 곧바로 119구조선과 한강경찰대 순찰정에 각각 구조됐다.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경찰은 오후 7시24분 “여자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경찰관 10여명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934 ‘테라사태’ 권도형 6조원대 벌금 납부한다 랭크뉴스 2024.06.13
15933 취업 시장에 청년 설 자리 없네…빛바랜 ‘고용률 70%’ 랭크뉴스 2024.06.13
15932 청약통장 月납입 인정액, 41년만에 10만→25만원 상향 랭크뉴스 2024.06.13
15931 “주주 보호”에 재계 “경영 침해” 반발…전문가들 “우려 과도” 랭크뉴스 2024.06.13
15930 삼성 파운드리, 메모리·패키징 결합해 AI 시대 '턴키' 승부 [SFF 2024] 랭크뉴스 2024.06.13
15929 EU, 중국 전기차에 21%p 추가 관세…중 “즉각 시정” 랭크뉴스 2024.06.13
15928 연준 “인플레 상황 약간 진전”…기준금리 인하는 연내 1회만 시사 랭크뉴스 2024.06.13
15927 "2차 거절 건방져"‥직장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랭크뉴스 2024.06.13
15926 머스크 또 성추문… "인턴 불러내 성관계, 간부급으로 채용" 랭크뉴스 2024.06.13
15925 알리에서 판 어린이용 스티커북, 유해물질 269배 초과 랭크뉴스 2024.06.13
15924 카자흐 '원전 수출' 투르크 '플랜트' 성과 낼까... 윤 대통령 세일즈 모드 랭크뉴스 2024.06.13
15923 인구감소 지역 여행 갔더니 '통 큰 할인'…이것 꼭 챙겨라 랭크뉴스 2024.06.13
15922 [사이테크+] 마야 제물 64명 분석해보니…"쌍둥이 2쌍 등 모두 남자어린이" 랭크뉴스 2024.06.13
15921 알뜰폰 쓰면 5G도 月 990원... LTE보다 망 사용료 비싸 ‘제살깎기’식 경쟁 랭크뉴스 2024.06.13
15920 '영끌' 고개드나…정책대출 늘며 가계빚 10조 '쑥' 랭크뉴스 2024.06.13
15919 “대기업 보고있나”…6천원 성심당 빙수, 놀라운 퀄리티 랭크뉴스 2024.06.13
15918 머스크 또 성추문…"인턴 불러내 성관계, 간부급으로 채용" 랭크뉴스 2024.06.13
15917 "가격 실화? 정신 나간 듯"…성심당 내놓은 '착한 빙수' 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6.13
15916 뇌 스캔해 딸의 기억 물려받은 가상인격에게도 사춘기가... [창간기획 : 초인류테크, 삶을 바꾼다] 랭크뉴스 2024.06.13
15915 "용종제거도 수술…간편보험도 고지 소홀하면 보험금 못받아"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