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쉬고 있다. 김창길기자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를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한강에 함께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 따르면 경장 김모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양(17)을 구조하려고 손을 붙잡았다가 함께 강물로 추락했다. 이들은 곧바로 119구조선과 한강경찰대 순찰정에 각각 구조됐다.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경찰은 오후 7시24분 “여자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경찰관 10여명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999 도이치모터스 '전주' 방조 혐의 추가‥김여사는? 랭크뉴스 2024.05.18
20998 ‘청양고추 300배 매운 과자’ 먹고 숨진 미국 10대… “사인은 심폐정지” 랭크뉴스 2024.05.18
20997 법원,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 4명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5.18
20996 “금리 인하 기대감 이어간다” 美 뉴욕 증시,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5.18
20995 80대男과 한방에서 같이 자라고?…24시간 간병인 구인글 ‘경악’ 랭크뉴스 2024.05.18
20994 윤 대통령, R&D 예타 폐지·규모 확충 “잘한 일보다 부족한 일들 먼저 살펴야 할 때” 랭크뉴스 2024.05.18
20993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골프대회 도중 체포되고 머그샷까지 찍은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8
20992 '유혈소요' 누벨칼레도니 틱톡 금지…"러시아나 하는 일" 랭크뉴스 2024.05.18
20991 깜짝 ‘R&D 예타’ 전면 폐지···무분별한 사업 쏟아질 우려도 랭크뉴스 2024.05.18
20990 법사위·운영위 쟁탈전 예고… 여야, 내주 ‘원 구성 협상’ 착수 랭크뉴스 2024.05.18
20989 김호중, 결국 창원 콘서트 강행…팬들 앞 심경 밝힐까 랭크뉴스 2024.05.18
20988 [사설] 무차별 돈 풀기 접고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 건전화 나서야 랭크뉴스 2024.05.18
20987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약탈하는 정권 [논썰] 랭크뉴스 2024.05.18
20986 “한국은 중요한 존재” 신임 일본 대사, ‘라인 사태’ 질문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5.18
20985 여야 지도부, 5·18 44주년 맞아 광주 총집결 랭크뉴스 2024.05.18
20984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미 훈련에 반발 등 의도 랭크뉴스 2024.05.18
20983 이스라엘, 국제사법재판소서 “가자전쟁, 끔찍하지만 집단학살 아냐” 주장 랭크뉴스 2024.05.18
20982 노상서 밥먹던 남성 날아갔다…中 허난성 쓸어버린 태풍급 강풍 랭크뉴스 2024.05.18
20981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PGA 챔피언십 앞두고 경찰에 체포 랭크뉴스 2024.05.18
20980 “머리띠 부러뜨려 죄송해요”…무인사진관 아이 90도 꾸벅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