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서울경제]

4·10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여성 최초 국회의장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당심과 민심 뿐 아니라 명심(이재명 대표 뜻) 모두 자기에게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8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나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의장후보 당내 경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는 6선 중에 연장자이고 여성"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여성 국무총리, 여성 법무부 장관은 있었지만 민의의 전당이라는 곳에서 아직 여성 국회의장이 없다는 건 조금 문제가 아닌가 싶다"며 "저는 제 실력으로 정치를 해 왔고 당심과 민심 속에 있었기에 제가 하는 게 당연하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의장 후보들이 서로 명심은 나에게 있다고 한다, 명심은 어디에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명심은 어떤 친소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심과 민심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명심은 친구의 우정이나 그런 것하고 좀 다르다"고 상황을 짚었다.

아울러 추 전 장관은 "이재명 대표와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치가 복원됐구나, 민주당에 표를 주니까 점잖게 있던 21대와는 다르구나'는 그런 효능감을 주자는데 서로 공감하고 의견 일치를 보는 등 서로 깊은 신뢰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66 “전국민 몇십만원 지급은 저질정책…포퓰리즘에 미래 어두워” 랭크뉴스 2024.06.12
15665 보건노조 “의사가 노예? 명분없는 휴진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4.06.12
15664 애플, “아이폰 교체 슈퍼 사이클” 전망에 반전… AI폰 선두주자 삼성전자 ‘긴장’ 랭크뉴스 2024.06.12
15663 이재명, 4개 재판 동시다발 진행…일주일 4번 재판 받을 수도 랭크뉴스 2024.06.12
15662 이재명, 대북송금 추가 기소에 "檢 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 랭크뉴스 2024.06.12
15661 “빚내서 집 산다”...아파트 값 회복에 다시 ‘영끌’ 바람 부나? 랭크뉴스 2024.06.12
15660 "집 전체가 흔들"‥오후에 또 규모 3.1 지진 랭크뉴스 2024.06.12
15659 기업 가치 12조원 ‘이 기업’, 돈방석 앉고 “미국 간다” 랭크뉴스 2024.06.12
15658 “바닥도 심장도 덜덜…김정은이가 미사일 쏴부렀는 줄” [현장] 랭크뉴스 2024.06.12
15657 “尹, 김 여사 명품백 신고 의무 없어” 권익위 판단 랭크뉴스 2024.06.12
15656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 암 투병 고백 "긴급 수술 후 회복 중" 랭크뉴스 2024.06.12
15655 불법 촬영물 24만건, 15명이 삭제…피해 느는데 인력 4년 전 그대로 랭크뉴스 2024.06.12
15654 산부인과의사들 “통증 조절도 정부 허락 받으라고?” 발끈 랭크뉴스 2024.06.12
15653 권익위, 김 여사 명품백에 "대통령 직무관련성 없어 신고 대상 아냐" 랭크뉴스 2024.06.12
15652 부안군 4.8 규모 지진…유감신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12
15651 재판만 4개…재점화하는 이재명 ‘사법 리스크’ 랭크뉴스 2024.06.12
15650 [영상] 푸바오, 산속 '타운하우스'에서 사네…"이웃 사촌도 생겼어요" 랭크뉴스 2024.06.12
15649 “고 채 상병 엄마입니다, 또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편지 전문] 랭크뉴스 2024.06.12
15648 권익위 "명품백, 尹 직무 관련성 없어... 관련 있더라도 처벌 못해" 랭크뉴스 2024.06.12
15647 김일성 비석에 먹물 쫙쫙 영상… 北 반체제 세력?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