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서울경제]

4·10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여성 최초 국회의장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당심과 민심 뿐 아니라 명심(이재명 대표 뜻) 모두 자기에게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8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나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의장후보 당내 경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는 6선 중에 연장자이고 여성"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여성 국무총리, 여성 법무부 장관은 있었지만 민의의 전당이라는 곳에서 아직 여성 국회의장이 없다는 건 조금 문제가 아닌가 싶다"며 "저는 제 실력으로 정치를 해 왔고 당심과 민심 속에 있었기에 제가 하는 게 당연하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의장 후보들이 서로 명심은 나에게 있다고 한다, 명심은 어디에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명심은 어떤 친소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심과 민심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명심은 친구의 우정이나 그런 것하고 좀 다르다"고 상황을 짚었다.

아울러 추 전 장관은 "이재명 대표와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치가 복원됐구나, 민주당에 표를 주니까 점잖게 있던 21대와는 다르구나'는 그런 효능감을 주자는데 서로 공감하고 의견 일치를 보는 등 서로 깊은 신뢰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956 보름만 참으면 되는데… 김남국, 1억원어치 코인 송금 랭크뉴스 2024.05.14
20955 “일주일에 한번 식사하자”고 했지만… 박찬대·추경호 첫 회동 랭크뉴스 2024.05.14
20954 조태열 “얽힌 실타래 풀자”…왕이 “양국 수교의 초심 지켜야” 랭크뉴스 2024.05.14
20953 '1970년 이래 최고'... 달러 인덱스의 경고 [아침을 열며] 랭크뉴스 2024.05.14
20952 수중 수색 지시 없었다?‥임성근 주장 반박하는 진술들 랭크뉴스 2024.05.14
20951 한국에서도 오로라 볼 수 있다면... “방사능 걱정은 기우” 랭크뉴스 2024.05.14
20950 조국 독도행에 일본 "극히 유감… 영토 수호 결의로 대응" 랭크뉴스 2024.05.14
20949 네이버 노조 “기술 탈취 우려”…정부에 ‘라인 사태’ 강력 대응 요구 랭크뉴스 2024.05.14
20948 주춤했던 가계대출 다시 급증…주담대 중심 한 달 새 5조 늘어 랭크뉴스 2024.05.14
20947 '21년만 태양 폭풍' 강원 화천서도 적색 오로라 관측 랭크뉴스 2024.05.14
20946 의대 증원 이견에도 토론 없이 ‘졸속 의결’…법원 제출자료서 드러나 랭크뉴스 2024.05.13
20945 씨스타 소유, 공황장애 고백 "약에 취해 '어깨' 활동 기억 없어" 랭크뉴스 2024.05.13
20944 [OK!제보] 우산도 못 쓴 채…6시간 빗속 야외 공연 논란 랭크뉴스 2024.05.13
20943 ‘먹는 편두통 예방 약’ 출시됐지만 건강보험 적용 기준 까다로워… 랭크뉴스 2024.05.13
20942 ‘코인 이해충돌 논란’ 김남국, 민주당 복당 확정 랭크뉴스 2024.05.13
20941 "한가인 대신 조수빈?" KBS '역사저널' MC 기용 놓고 내부갈등 랭크뉴스 2024.05.13
20940 태국 ‘한인 관광객 살해’ 용의자 1명 체포…1명은 캄보디아로 도주 랭크뉴스 2024.05.13
20939 최재영 목사 “사실 관계 확인했으니 판단은 검찰 몫” 랭크뉴스 2024.05.13
20938 민주당 “김 여사 수사 방탄의 서막인가” 비판 랭크뉴스 2024.05.13
20937 尹, 與 지도부 만찬..."총선 민심, 국정 적극 반영할 것"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