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ixabay

미국 정부가 챗GPT와 같은 첨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에 중국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소식통 세 명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가 ‘클로즈드 소스’(closed source) AI 모델의 수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규제는 미국의 첨단 AI 반도체를 중국이 확보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시행한 지난 2년간의 수출 규제를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적국이 방대한 양의 자료를 가져와 정보를 요약하고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AI 모델을 사용해 사이버 공격 등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는 사양이 낮은 AI 반도체에 대해 중국으로 수출을 금지하는 기준을 추가했다. 이에 중국 업체들과 거래를 원하는 회사들은 수출 전 실사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고 추가로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소식통들은 아직 제한 조치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 상무부와 미 주재 중국 대사관 모두 이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321 여자친구 살해한 ‘수능 만점’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4.05.08
24320 유럽서 친중 영토 다지는 시진핑… “피로 맺은 우정” 세르비아와 연대 강화 랭크뉴스 2024.05.08
24319 "김미영 팀장이 탈옥했다"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필리핀서 도주 랭크뉴스 2024.05.08
24318 주차 빌런 차량, 업무 방해 인정돼 ‘사이다 견인’ 랭크뉴스 2024.05.08
24317 시어른 병시중 30년…구순 노모 봉양하는 70대 아들 랭크뉴스 2024.05.08
24316 ‘교제살인’ 20대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랭크뉴스 2024.05.08
24315 부산대 등 국립대들 '의대 증원'에 곳곳 제동‥'외국 의사' 도입도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5.08
24314 검찰, 김여사에 명품 가방 건넨 최재영 목사 내주 피의자 조사 랭크뉴스 2024.05.08
24313 [정동칼럼]이제 그만 격노하세요 랭크뉴스 2024.05.08
24312 고물가에 '초저가' 공세‥"하루 매출만 1천억 원" 랭크뉴스 2024.05.08
24311 "저렴하게 한 끼?" 고물가에 패스트푸드 끊는 미국 소비자들 랭크뉴스 2024.05.08
24310 한국인 이사도 퇴진‥'라인' 결국 일본 품으로? 랭크뉴스 2024.05.08
» »»»»» 美, 첨단 AI기술 대상 중국 수출 제한 검토 랭크뉴스 2024.05.08
24308 "'테라' 권도형, 적색 수배 시절 세르비아 부촌 고급아파트 구입해 은신" 랭크뉴스 2024.05.08
24307 서울 가시거리 35km…오랜만에 탁 트인 하늘​ 랭크뉴스 2024.05.08
24306 부산대 이어 제주대·강원대까지…의대 증원 부결·보류 '확산'(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08
24305 [집중취재M] 승객 갇힌 사당역 안전문‥'안전 인증 부실' 의혹 랭크뉴스 2024.05.08
24304 금투세, 중위 자산가구 보다 하위·상위 가구 더 부담 랭크뉴스 2024.05.08
24303 아파트 출입구 막고 11시간 잠적…스타렉스 주인의 최후 랭크뉴스 2024.05.08
24302 [단독] 지분 49% 넘겼다…SK하이닉스 '中 파운드리' 사업구조 재편 속도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