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모습.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개월 동안 나들이 나온 시민의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들을 경찰이 붙잡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고등학생 A군(1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소풍을 나온 시민들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 등이 훔친 물건은 대부분 휴대전화·가방·지갑·무선 이어폰 등으로, 피해 금액은 1000만원 상당이다.

일당은 나들이객이 음식 배달을 받기 위해 돗자리를 비운 틈에 역할을 나눠 범행했다.

훔친 물건은 중고 거래 플랫폼에 판매한 뒤 담배를 사거나 PC방 요금으로 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확인되지 않은 범죄를 추가 조사 중”이라며 “일부에 대해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56 한번에 핫도그 64.5개 삼킨 40대 '먹방' 챔피언 결국… 랭크뉴스 2024.05.21
21255 '머스크 효과' 美 기업 CEO 성과보수 확산…작년 최고 2천억원 랭크뉴스 2024.05.21
21254 “유기농인데 더 싸네?”…과일값 폭등에 장바구니도 변했다 랭크뉴스 2024.05.21
21253 [단독] "금감원 출신 142명, 로펌·증권·보험사 취업"... 질긴 '금융 카르텔' 랭크뉴스 2024.05.21
21252 "이스라엘도 전쟁범죄" ICC 영장에 美 발칵…바이든 "터무니 없다" 랭크뉴스 2024.05.21
21251 신생아 한명 당 53만원에 사고판 일당들 재판서 한 말이… 랭크뉴스 2024.05.21
21250 '채 상병 특검'에 尹 10번째 거부권 임박... 또 민심과 맞서다 랭크뉴스 2024.05.21
21249 일부 전공의 '복귀 디데이' 넘겼다…전문의 취득 차질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21
21248 [단독] 與 만난 김 여사 “선거로 살 빠지셨나”…尹 “당 호위무사 될 것" 랭크뉴스 2024.05.21
21247 "끝났다"던 넷플릭스의 화려한 반등... 그 뒤엔 '이 사람'이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21
21246 [사설]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 후폭풍 감당할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5.21
21245 日, 30년 만에 돌아온 강세장에…‘개미’ 등치는 사기 기승 랭크뉴스 2024.05.21
21244 1만명 탈당에 지지율 6%P '뚝'…강성당원과 중도에 낀 이재명 랭크뉴스 2024.05.21
21243 美 "이란 대통령 사망 애도…안보저해행위 책임은 계속 물을 것"(종합) 랭크뉴스 2024.05.21
21242 민주당, ‘명심보강’ 랭크뉴스 2024.05.21
21241 “신생아 ‘안저검사’만 했어도”…의료 사각지대서 매년 수천명 실명 랭크뉴스 2024.05.21
21240 "AI, 불평등 확산할 것…기본소득 제공해야" 랭크뉴스 2024.05.21
21239 "인도 초청은 당초 문체부 장관이었다"...'김정숙 타지마할' 논란 쟁점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5.21
21238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오늘 결론‥"특검 수용해야" 랭크뉴스 2024.05.21
21237 “사망 후에도 유흥”…거제 전여친 폭행범, 마침내 구속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