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고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비타민 주사를 처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제약회사로부터 회식비와 야식비 등을 지원받는 식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를 받는다.

또한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환자 수백명에게 치료와 무관한 비급여 비타민 정맥 주사제 여러 종류를 혼합처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리베이트 의혹은 해당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교수의 내부 폭로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지난해 7월 무혐의 처분했으나 국가권익위원회에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서울경찰청의 재조사 지휘를 받으면서 수사를 재개했다.

또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내부 고발한 교수에 대한 비방글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310 이란 국영통신 “대통령 헬기 기술적 고장으로 추락” 랭크뉴스 2024.05.21
21309 룰라 집권 1년 반…‘지구 허파’ 아마존 기력 되찾고 있나 랭크뉴스 2024.05.21
21308 정부 “전공의, 드러눕는 게 투쟁이라 생각… 처분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21
21307 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조전…“충격적 소식, 심심한 애도” 랭크뉴스 2024.05.21
21306 ‘김건희 여사 고발’ 백은종 9시간 조사…“유력인사 청탁 증거 제출” 랭크뉴스 2024.05.21
21305 삼성전자, 새 반도체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랭크뉴스 2024.05.21
21304 유상범 “한동훈, 대권 노린다면 전당대회 출마 신중해야” 랭크뉴스 2024.05.21
21303 안철수 "'채상병 특검' 찬성 그대로‥보수 가치 생각한다면" 랭크뉴스 2024.05.21
21302 [2보]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새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랭크뉴스 2024.05.21
21301 5월 1~20일 수출 327억불, 전년比 1.5% 증가…수입은 9.8% 감소 랭크뉴스 2024.05.21
21300 [속보] 삼성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DS부문장에 랭크뉴스 2024.05.21
21299 ‘개통령’ 강형욱 갑질 폭로 잇따라…“보복 두려웠다” [잇슈 컬처] 랭크뉴스 2024.05.21
21298 만기친람 ‘용와대’ 정부…총선 패배 레임덕 우려에 몸집 키우나 랭크뉴스 2024.05.21
21297 [표준전쟁]③ 정부 “2030년까지 국제표준 250여건 개발” 랭크뉴스 2024.05.21
21296 “히포크라테스 선서 지켜달라” 호소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랭크뉴스 2024.05.21
21295 공보의 파견에 ‘의료 정전’…의료취약지 주민들 “아파도 참는다” 랭크뉴스 2024.05.21
21294 정부, 국무회의에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상정…거부권 수순 랭크뉴스 2024.05.21
21293 ‘공차 대박’ UCK 1호 펀드, 에프앤디넷·토즈도 매각 순항… IRR 20% 전망 랭크뉴스 2024.05.21
21292 '신의 직장' 금감원 MZ세대 "미래 안 보여, 지금 나가자" 랭크뉴스 2024.05.21
21291 스칼릿 조핸슨 "GPT-4o 목소리, 나와 소름 끼칠 정도로 닮아 충격"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