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메신저 앱인 라인야후가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 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는 오늘 라인야후 결산설명회에서 일본 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정보 유출 문제 대응책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늘리고 경영과 집행 분리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설명회에는 네이버 출신인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일본 총무성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통신의 비밀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두 차례 행정지도에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한국에서 일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748 피 토하면서도 "아빤 잘 있어"…55세 아빠가 남긴 유서 랭크뉴스 2024.05.10
19747 VIP 격노로 ‘채상병 사건 브리핑’ 취소됐나…해병대 정훈실장 조사 랭크뉴스 2024.05.10
19746 [영상]배에 부딪혀 지느러미 찢기는데 "단속 대상 아냐"…제주 '돌고래 불법 관광' 여전 랭크뉴스 2024.05.10
19745 ‘채상병 특검 찬성’ 못박은 안철수…디올백 특검엔 “민주당 과해” 랭크뉴스 2024.05.10
19744 의협 회장 “돈 있고 지적 능력 안 되는 외국 의사만 올 것” 랭크뉴스 2024.05.10
19743 “딸 말에 CCTV 돌려보고 충격”…성추행 80대는 ‘협박’ 랭크뉴스 2024.05.10
19742 '장시호 회유 의혹' 현직검사…의혹 보도 강진구·변희재 고소 랭크뉴스 2024.05.10
19741 국회 개원 전 천막농성 들어간 민주당…채상병 특검법 ‘강경’ 천명 랭크뉴스 2024.05.10
19740 [단독] 화성 주택 화재로 여성 중태…방화 혐의 6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5.10
19739 "정치인 한동훈" 尹의 결별 선언? 韓 전대출마설 더 커졌다 랭크뉴스 2024.05.10
19738 술 마신 10대 잡아 혼낸 노래방 업주 ‘아동학대’ 벌금형 랭크뉴스 2024.05.10
19737 국회 개원 전 천막농성 들어간 민주당…‘채상병 특검법’ 강경노선 랭크뉴스 2024.05.10
19736 ‘최하위 추락 위기’ 한화…김승연 회장 야구장 재방문 랭크뉴스 2024.05.10
19735 민방위 교육 영상에 ‘독도 일본땅’ 지도 논란…행안부 뒤늦게 “삭제” 랭크뉴스 2024.05.10
19734 최태원, 한국노총 찾아 “노사 혁신 위해 머리 맞대자” 랭크뉴스 2024.05.10
19733 민방위 교육 영상에 ‘독도는 일본땅’…행안부 “삭제 조치” 랭크뉴스 2024.05.10
19732 이준석 “한동훈, 대표 할 능력 없어···윤석열 살려면 총리는 홍준표 시켜야” 랭크뉴스 2024.05.10
19731 과기부 “지분 매각 압박 유감”…네이버 “모든 가능성 열고 협의” 랭크뉴스 2024.05.10
19730 영국·프랑스 증시 장중 사상 최고치 랭크뉴스 2024.05.10
19729 정신 빠진 행안부…‘독도=일본땅’ 민방위 교육영상 뒤늦게 삭제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