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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여부에 대해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최종 결재를 하면, 최 씨는 형기 2개월을 남기고 오는 14일 출소하게 됩니다.

최 씨는 지난 2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부적격으로 판정받아 3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고, 지난달 심사에서는 심사 보류 판정을 받았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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