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무부 "나이, 남은 형기 등 고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왼쪽 두 번째)씨가 2022년 11월 4일 통장잔고증명서 위조 등 혐의 항소심 첫 재판을 위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았다. 최씨는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법무부는 8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법무부는 "수형자의 나이, 건강상태, 재범위험성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형집행법에 따르면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심사 대상자에 대해 적격·부적격·심사 보류 등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최씨는 지난달 열린 위원회에서 '본인이 논란의 대상이 되어 국민이 우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을 밝혔고, 이번 심사에서도 이런 뜻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장관이 최종 결재를 하면 최씨는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14일 출소한다.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지난해 7월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최씨는 올해 7월 20일 출소 예정이었다. 가석방이 허가되면 만기일보다 두 달 가량 일찍 풀려나는 셈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604 냄새나면 어때, 중국의 두리안 사랑 덕에 신흥 부자 탄생하는 동남아 랭크뉴스 2024.06.17
17603 "고려제약 금품 받은 의사 1000명 이상"... 경찰, 리베이트 본격 수사 랭크뉴스 2024.06.17
17602 “한동훈이 계좌사찰” 유시민, 벌금 500만원 확정 랭크뉴스 2024.06.17
17601 교육부 "의대생 복귀 동향 없어…2025 의대 증원은 확정" 랭크뉴스 2024.06.17
17600 경찰 "의사 1천명, 고려제약 리베이트 받아"…수사선상에 랭크뉴스 2024.06.17
17599 이재명 "검찰이 나를 손보려 했던 것"...위증교사 기소 근거 녹취 공개 랭크뉴스 2024.06.17
17598 아파트 추락 50대, 길가던 80대 덮쳐 둘 다 사망…유족 "너무 억울" 랭크뉴스 2024.06.17
17597 [속보] 90도 숙인 최태원 "주식가치 산정 중대오류…상고할 것" 랭크뉴스 2024.06.17
17596 "공직자 부인에게 고급시계 선물, 괜찮죠?" 권익위 게시판 북새통 랭크뉴스 2024.06.17
17595 [속보]‘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대법서도 ‘벌금형’ 확정 랭크뉴스 2024.06.17
17594 尹 정부 ‘퀀텀’ 잊었나…2년째 예타에 발목, 대표 축제 위상도 주춤 랭크뉴스 2024.06.17
17593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벌금 500만 원 확정 랭크뉴스 2024.06.17
17592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친윤 이철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소환 랭크뉴스 2024.06.17
17591 극심한 폭염으로 사우디 하즈 순례자 최소 14명 숨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17
17590 최태원 “재산분할서 명백한 오류 발견…SK 명예 위해 상고하겠다” 랭크뉴스 2024.06.17
17589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서 20대 승객 쓰러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17
17588 [속보] "한동훈이 불법 계좌추적"... 유시민 명예훼손 유죄 확정 랭크뉴스 2024.06.17
17587 [속보] 대법,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 원 확정 랭크뉴스 2024.06.17
17586 [속보] 최태원, '300억 비자금' 입 열다..."비자금·6공 후광으로 SK키웠다는 건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6.17
17585 유승민 29% VS ·한동훈 27%…차기 대표 선호도[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