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료 공백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올랐을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8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 이유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올해 2월 19일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서자 2월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운용하면서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지만,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사직과 휴진에 나서자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까지 동원해 비상진료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387 무념무상 고수들의 적막한 한판…멍때리기 10주년 대회 '후끈' 랭크뉴스 2024.05.12
20386 윤 대통령, ‘디올백 수수’ 언제 알았나…김건희 여사 수사 쟁점 랭크뉴스 2024.05.12
20385 韓 첨단산업 17년째 5위…"압도적 기술·인력 절실" 랭크뉴스 2024.05.12
20384 의대 증원 확정이냐 중단이냐... 법원만 바라보는 '운명의 일주일' 랭크뉴스 2024.05.12
20383 파타야 저수지의 한국인 주검‥그곳에서 왜?‥교민들 '발칵' 랭크뉴스 2024.05.12
20382 ‘내가 바로 멍때리기 고수’ 랭크뉴스 2024.05.12
20381 강릉 유람선서 추락한 60대 승객 사망…구조 선원은 부상(종합) 랭크뉴스 2024.05.12
20380 “으악~저게 다 뭐야”…서울 도심에도 ‘팅커벨’ 대량 출몰 랭크뉴스 2024.05.12
20379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내주 초 대체로 '맑음' 랭크뉴스 2024.05.12
20378 또 나온 임영웅 미담…“소음 죄송해요” 집마다 참외 선물 랭크뉴스 2024.05.12
20377 스페인 덮친 폭염에···CJ·샘표 올리브유 가격 30% 인상 랭크뉴스 2024.05.12
20376 조정식, 추미애 지지하며 '사퇴'‥추미애·우원식 국회의장 맞대결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12
20375 野 국회의장도 ‘明心’ 단일대오… 추미애·우원식 2파전 랭크뉴스 2024.05.12
20374 [단독] 외화예산에 환율 폭탄… 10원 오를때 556억 손해 랭크뉴스 2024.05.12
20373 與 비대위에 '비영남권' 중용?... "면면은 친윤계인데" 쇄신에 회의적 시선도 랭크뉴스 2024.05.12
20372 국회의장 경선, 친명계 추미애로 후보 단일화···당내선 “보이지 않는 손” 비판 랭크뉴스 2024.05.12
20371 강릉 유람선서 60대 탑승객 바다 추락 ‘심정지’ 랭크뉴스 2024.05.12
20370 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2파전…조정식·정성호 사퇴 랭크뉴스 2024.05.12
20369 의료계 반발에 의개특위 “의원에 전공의 전속 배정하는 것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12
20368 "1등 당첨금 10억 실화야?"...'K-로또' 미스테리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