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신중호(사진)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약 52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에 따른 경질로 해석된다. 라인야후 이사회의 유일한 한국인 이사인 신 CPO가 물러나면서 라인야후의 이사회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라인야후가 ‘라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신 CPO를 밀어내면서 사실상 ‘한국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인야후의 실적 발표자리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사장(CEO)은 “시큐리티 거버넌스의 개선과 강화를 위해 이사회에서 사내 이사를 한명 줄이는 대신, 사외 이사를 늘려, 보다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갖춘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주주총회에서 신중호 CPO가 이사직에서 물러난다는 것이다. CPO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데자와 CEO는 "경질로 여기진 말아달라"며 "보안 강화 측면에서 사외이사를 늘리는 방안은 대주주들과 이전부터 얘기해오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608 김호중, 유흥주점 가기 전 대리기사 불러…또 음주운전 정황 랭크뉴스 2024.05.19
18607 배변 실수 원생에 속옷 들이밀고, 원생 우는 동영상 올린 유치원 교사들 랭크뉴스 2024.05.19
18606 여친 내팽개친 뒤 걷어찼다…美 힙합거물 CCTV 영상 충격 랭크뉴스 2024.05.19
18605 조국·이준석, ‘공동교섭단체’ 구성 손잡을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5.19
18604 [파워금융人]⑫ 김승환 토스뱅크 외환거래 PO “세계 최초 환전 수수료 무료… 양적성장으로 수익창출” 랭크뉴스 2024.05.19
18603 개혁신당, 오늘 전당대회… 새 당대표 선출 랭크뉴스 2024.05.19
18602 문재인 직격한 배현진…"능청맞게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까볼까" 랭크뉴스 2024.05.19
18601 '마당 딸린 2층 집 로망'... 입지 끝판왕 신도시에서 이뤄 볼까 랭크뉴스 2024.05.19
18600 [작은영웅] ‘풍덩’ 소리 1분 만에…청년 구한 두 영웅의 환상적 콜라보 (영상) 랭크뉴스 2024.05.19
18599 폐지 줍다 절도범 된 '노인 장발장'…일자리 찾아준 '뜻밖의 은인' 랭크뉴스 2024.05.19
18598 배변 실수 원생에 속옷 들이 밀고…원생 우는 동영상 올린 유치원 교사들 랭크뉴스 2024.05.19
18597 ‘300만 송이 장미향이 가득’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2~26일 개최 랭크뉴스 2024.05.19
18596 "할머니 맛" "똥물"…지역비하 퍼붓던 피식대학, 결국 사과 랭크뉴스 2024.05.19
18595 나들이 부르는 맑은 휴일…낮에는 많이 더워요 랭크뉴스 2024.05.19
18594 “외출 왜 막아”…새벽에 20㎝ 흉기로 간병인 찌른 환자 랭크뉴스 2024.05.19
18593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에도 동남아 사업 주도권 유지?… 라인플러스, 대만·태국서 채용 진행 랭크뉴스 2024.05.19
18592 길에서 카페에서 툭하면 흉기 피습…불안에 떠는 시민들 랭크뉴스 2024.05.19
18591 부정확한 통계로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하자는 경총 랭크뉴스 2024.05.19
18590 러 최강 ‘T-14’ 아미타르 전차 vs 韓 ‘K2’ 흑표 전차…실전배치 안돼 vs 구매의뢰 쇄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5.19
18589 “큰맘 먹고 진로 바꿨는데” 개발자 발목 잡는 ‘허리 건강’ [일터 일침]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