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항소심에서 다시 한번 보석으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7천만 원 등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지 160일 만입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오늘(8일)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부원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지만, 주거는 거주하는 아파트로 제한됩니다.

앞서 김 전 부원장은 1심 재판 중이던 지난해 5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같은 해 11월 실형을 선고받아 보석이 취소돼 법정 구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씨와 공모해 민간업자인 남욱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유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뇌물 1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38 이스라엘 가수 유럽 음악 축제 결승행…“아이들 죽어가는데 즐길 수 없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10
24037 네이버 “지분 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랭크뉴스 2024.05.10
24036 네이버 '라인사태' 첫 입장문…“지분 매각 포함해 모든 가능성 열고 협의 중” 랭크뉴스 2024.05.10
24035 [단독] 화성 단독주택 화재 “방화 의심”…1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5.10
24034 ‘역대급 하자’ 무안 힐스테이트…현대엔지니어링 결국 “책임 통감” 공식 사과 랭크뉴스 2024.05.10
24033 과기부 "日정부 라인 지분매각 압박 유감…부당조치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4.05.10
24032 침묵 고수한 류준열 “고민 많은 시기...비판 감당하는 게 최선” 랭크뉴스 2024.05.10
24031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더탐사, 검찰 넘겨져 랭크뉴스 2024.05.10
24030 [속보] 과기부 "日 라인 지분매각 압박 유감…부당조치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4.05.10
24029 "꼭 살아야 한다"... 시한부 판정 견주, 반려견 주차장에 남겨둔 사연 랭크뉴스 2024.05.10
24028 [속보]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협의 중"…첫 인정 랭크뉴스 2024.05.10
24027 “마지막 남은 금융소득 사다리” 거버넌스포럼, 금투세 재검토 촉구 랭크뉴스 2024.05.10
24026 [속보] 네이버 "日 라인야후 지분 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소프트뱅크와 협의" 랭크뉴스 2024.05.10
24025 "80대 노인이 7살 딸 성추행" CCTV 돌려본 엄마는 경악했다 랭크뉴스 2024.05.10
24024 [단독] 교비 횡령·사업 비리 제보한 직원 해고한 일광학원…법원이 제동 랭크뉴스 2024.05.10
24023 “침묵이 최선”… 류준열, ‘한소희 환승연애’ 첫 입장 랭크뉴스 2024.05.10
24022 ‘불닭볶음면’ 실적 날아오르자…삼양식품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4.05.10
24021 엄마 앞서 딸 살해한 김레아… 변호사 10명 ‘방어막’ 랭크뉴스 2024.05.10
24020 "공룡 나올라" 파리 올림픽 주제가, 쥬라기 공원 표절 논란 랭크뉴스 2024.05.10
24019 '2대 주주' 넷마블, 하이브 지분 또 매각...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