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선무효형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상고 할 것"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고 법정을 나오고 있다. 2024.5.8 [email protected]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법이 허용하지 않는 선거 유사 기관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하고 학력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8일 열린 하 교육감에 대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하 교육감은 2022년 부산교육감 선거를 1년여 앞둔 2021년 6월께 선거 유사 기관인 포럼 '교육의 힘'을 만들어 대규모 SNS 활동 등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선거공보 등에 졸업 당시 고교명과 대학명이 아닌 현재 학교명을 기재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하 교육감은 1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700만원을 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하 교육감은 직위를 잃는다.

법원은 하 교육감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도 기각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515 우원식 “李대표, ‘국회의장에 형님이 딱 적격’이라고 말해” 랭크뉴스 2024.05.15
20514 [단독]'라인 아버지' 신중호 입열다…"보안 내 책임, 라인 안 나간다" 랭크뉴스 2024.05.15
20513 경북 청도서 실종된 6세 아이,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15
20512 민주당, '부인 운전기사 채용' 의혹 오동운 후보자에 "공수처 수사 대상" 랭크뉴스 2024.05.15
20511 '3김 여사 특검' 주장한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내정 랭크뉴스 2024.05.15
20510 경찰, 대통령실 진입 시도한 대진연 회원 4명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5
20509 라인플러스 직원설명회에 라인야후 CEO도 참석…'고용보장' 강조 랭크뉴스 2024.05.15
20508 "세계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그녀가 파리올림픽에 뜬다 랭크뉴스 2024.05.15
20507 [단독]“40년의 응어리, 국가와 법원은 외면했다”…헌재 향한 ‘재판소원’ 랭크뉴스 2024.05.15
20506 "후지산 오르려면 '2만7000원' 내세요"…인원도 하루 4000명 제한 랭크뉴스 2024.05.15
20505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조국 대표와 5년 만의 짧은 만남 랭크뉴스 2024.05.15
20504 "딸 별일 없길 원한다면 끝까지 읽어라"…학부모에게 협박 편지 받은 교사 랭크뉴스 2024.05.15
20503 싱가포르서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50대 남성, 징역 8년4개월반 선고 랭크뉴스 2024.05.15
20502 골프장 연못에 50대 남녀 탄 카트 '풍덩'…남성은 사망,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15
20501 경찰, 대통령실 진입시도한 대학생연합 4명에 구속영장 랭크뉴스 2024.05.15
20500 이준석, 5·18 묘지에 ‘영남 국화’ 1000송이 헌화···묘역 995기 일일이 참배 랭크뉴스 2024.05.15
20499 ‘사람 같은 AI’ 오픈AI, ‘AI 생태계’ 구글···빅테크 AI 무한경쟁 격화 랭크뉴스 2024.05.15
20498 너는 솔로? 나는 절로!... 부처님오신날, 사찰에 모인 청춘들 랭크뉴스 2024.05.15
20497 윤 대통령, 5년 만에 공식 석상서 조국 만나…“반갑습니다” 랭크뉴스 2024.05.15
20496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수사 방해”···‘김건희 특검’ 명분 쌓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