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 '터널'입니다.

퇴근 중이던 경찰관이 사고로 차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19일 아침 대전 유성구입니다.

터널 입구에 3톤짜리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남성은 112에 신고하더니 한달음에 화물차로 뛰어갑니다.

차 안에는 운전자가 갇혀 있었습니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문이 무거워 혼자 힘으로는 나올 수가 없었던 겁니다.

남성은 거침없이 조수석 문 쪽으로 올라타 문을 엽니다.

운전자를 구하려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든 이 남성, 대전 유성경찰서 소속 이근옥 경위입니다.

이날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이 경위는 혹시 모를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평소 차에 싣고 다니던 경광봉으로 교통 통제를 이어갔는데요.

"경찰이라면 누구든 자신처럼 행동했을 것"이라며 쑥스러워했습니다.

한편, 사고 차량은 갓길에 있는 철제 말뚝을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514 빚내서 버티다 빚 더 쌓였다...은행대출 연체율 5년 내 최고치 랭크뉴스 2024.06.14
16513 ‘쌍방울 대북 송금’ 이재명 “언론이 검찰 정보 받아 왜곡·조작” 주장 VS 검찰 “일방적 의혹 사실인 것처럼 전파” 랭크뉴스 2024.06.14
16512 尹 지지율 5%p 상승… 취임 후 최저치 탈출 랭크뉴스 2024.06.14
16511 '상법 개정' 총대 멘 이복현, "배임죄 내가 많이 해봐서 아는데, 폐지해야" 랭크뉴스 2024.06.14
16510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도 무기징역 선고 랭크뉴스 2024.06.14
16509 골키퍼 안아준 손흥민에 ‘휠체어 합성 사진’ 조롱하는 중국 팬들 랭크뉴스 2024.06.14
16508 [단독] 서정진 회장 ‘혼외자 생모’ 관련 회사 2곳, 공시 위반 과태료 수개월째 체납 랭크뉴스 2024.06.14
16507 휴진 앞둔 서울대 교수들 "환자에 죄송…중증 진료는 차질없게" 랭크뉴스 2024.06.14
16506 정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사 자격 취소 예정… “자본금 못 내고 주주구성 신청서도 달라” 랭크뉴스 2024.06.14
16505 알리·테무에서 판 화장품·어린이용품서 유해 물질 최대 295배 검출 랭크뉴스 2024.06.14
16504 [속보] 제4이통사 출범 무산…또 생색만 낸 정부 랭크뉴스 2024.06.14
16503 오동운,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에 "필요성 있다면 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14
16502 “핵불닭면, UN 매운맛 기준 ‘미디움’인데…” 리콜 퍼질라 걱정 랭크뉴스 2024.06.14
16501 [속보] 메기 만든다는 윤 정부의 꿈 좌절…과기정통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후보 자격 취소" 랭크뉴스 2024.06.14
16500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사건으로 밝혀질 것" 랭크뉴스 2024.06.14
16499 민주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속상해” 랭크뉴스 2024.06.14
16498 [속보] 이재명 "대북송금은 희대의 조작 사건… 언론은 검찰 애완견이냐" 랭크뉴스 2024.06.14
16497 “큰 지진 오는 것 아냐?”… 경포 해변 ‘죽은 멸치 떼’ 랭크뉴스 2024.06.14
16496 [영상] ‘월마트 도둑’ 천만 명 넘게 봤는데… 랭크뉴스 2024.06.14
16495 쿠팡 “로켓배송 불가”에 누리꾼 ‘협박하나…안 하면 쿠팡 망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