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유튜브채널 뉴탐사에서 보도한 최서원 씨 조카, 장시호 씨와 검사 간 뒷거래 의혹 관련 녹취를 두고, "명백한 모해위증교사"라며 "검사 탄핵을 넘어 형사처벌해야 할 중범죄"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나라가 검사의 나라도 아닌데 검사들의 행패가 만연하고 있어 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가 없다"며 "검사들이 얼마나 간이 부었으면 법을 집행하는 당사자이면서도 어떻게 기억에 없는 진술을 증언하라고 시킨거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사들의 범죄 행태가 드러나면 가차없이 따박따박 법적 책임을 묻고 필요하다면 꼭 탄핵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뭘 잘못해도 다 자신들이 기소권과 수사권을 독점하고 있으니 마음대로 하는 것 아니냐"며 "검사는 죄를 지어도 괜찮다, 없는 죄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해괴한 자만심이 가득한 것 아닌지, 검사들의 범죄행위에 대해선 일반 시민보다 훨씬 강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최서원 씨 조카 장시호 씨가 2017년 국정농단 재판 당시 진행 상황을 지인에게 설명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장시호 녹취록' 영상을 재생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656 제주4·3 ‘총살 거부’ 문형순 서장 호국원 안장…94살 생존자 참석 랭크뉴스 2024.05.10
19655 홍준표 "윤 대통령은 부득이 모시지만, 한동훈 용서 어려워" 랭크뉴스 2024.05.10
19654 尹 '취임 2주년' 지지율 24%… 박근혜·노태우보다 낮은 역대 최하위[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5.10
19653 입 연 류준열 “사생활” 배성우 “죄송”…논란으로 뜨거웠던 ‘더 에이트 쇼’ 현장 랭크뉴스 2024.05.10
19652 "할아버지가‥" CCTV에 경악, 7살 딸 엄마의 호소 "제발‥" 랭크뉴스 2024.05.10
19651 ‘라인야후’ 사태 한·일 외교전으로… 韓 정부 “경영권 이미 소프트뱅크에 넘어가… 日 정부에 유감”(종합) 랭크뉴스 2024.05.10
19650 네이버 ‘라인 로그아웃’ 직전에야…정부, 일본에 ‘뒷북’ 유감 표명 랭크뉴스 2024.05.10
19649 ①내말대로 해 ②너 때문이야 ③나 버리지마... 교제폭력엔 '전조증상' 있다 랭크뉴스 2024.05.10
19648 강남역 '교제살인' 의대생 프로파일러 면담…'사이코패스' 검사는 안 해 랭크뉴스 2024.05.10
19647 ‘취임 2주년’ 尹, 청계천·시장골목 찾아 “물가 잡겠다” 랭크뉴스 2024.05.10
19646 또 무분별하게 퍼진 ‘유튜브 살인 영상’···모방범죄, 피해자 인권침해 우려 랭크뉴스 2024.05.10
19645 현대엔지니어링, 무안군 아파트 대규모 하자에 “깊은 사과” 랭크뉴스 2024.05.10
19644 "부끄럽다" '역풍'맞더니 "재표결하면 당당하게‥" 랭크뉴스 2024.05.10
19643 불난 전기차 문 안 열려 일가족 사망했는데…中 업체의 '황당 해명' 랭크뉴스 2024.05.10
19642 '전기료 3차례 인상' 한전, 3개 분기 연속 흑자 랭크뉴스 2024.05.10
19641 스무살 넘는 고양이 흔하다? 기대수명은 훨씬 짧은 ‘11.7년’ 랭크뉴스 2024.05.10
19640 [단독] 검찰, 현직 검사장 ‘부정 청탁·조세 포탈’ 의혹 조사 랭크뉴스 2024.05.10
19639 "그걸 질문한 게 아닌데‥" 동공지진 BBC 기자의 '솔직후기' 랭크뉴스 2024.05.10
19638 배달기사 숨지게 한 '만취' 유명 DJ, 또 피해자 탓…"깜빡이 안 켰다" 랭크뉴스 2024.05.10
19637 또 경영 간섭하는 현대車 노조… "단종차량 해외서 역수입 안돼"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