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유튜브채널 뉴탐사에서 보도한 최서원 씨 조카, 장시호 씨와 검사 간 뒷거래 의혹 관련 녹취를 두고, "명백한 모해위증교사"라며 "검사 탄핵을 넘어 형사처벌해야 할 중범죄"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나라가 검사의 나라도 아닌데 검사들의 행패가 만연하고 있어 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가 없다"며 "검사들이 얼마나 간이 부었으면 법을 집행하는 당사자이면서도 어떻게 기억에 없는 진술을 증언하라고 시킨거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사들의 범죄 행태가 드러나면 가차없이 따박따박 법적 책임을 묻고 필요하다면 꼭 탄핵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뭘 잘못해도 다 자신들이 기소권과 수사권을 독점하고 있으니 마음대로 하는 것 아니냐"며 "검사는 죄를 지어도 괜찮다, 없는 죄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해괴한 자만심이 가득한 것 아닌지, 검사들의 범죄행위에 대해선 일반 시민보다 훨씬 강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최서원 씨 조카 장시호 씨가 2017년 국정농단 재판 당시 진행 상황을 지인에게 설명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장시호 녹취록' 영상을 재생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619 르몽드 "中 당국, 프랑스서 반체제 인사들에 공작" 랭크뉴스 2024.05.19
20618 이스라엘군 "라파 동부서 하마스 130여명 제거" 랭크뉴스 2024.05.19
20617 '신군부 묵인 논란' 5·18때 한미연합사령관 위컴 별세(종합) 랭크뉴스 2024.05.19
20616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시신 1구 추가 수습 랭크뉴스 2024.05.19
20615 美휴스턴 '폭풍 강타' 50만가구 정전…"한인 인명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4.05.19
20614 윤 대통령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야”···5·18 기념사 랭크뉴스 2024.05.19
20613 이스라엘 전시각료 "내달 8일까지 전후계획 없으면 연정 탈퇴" 랭크뉴스 2024.05.19
20612 이스라엘 전시각료 "내달 8일까지 전후계획 없으면 연정 탈퇴"(종합) 랭크뉴스 2024.05.19
20611 프랑스 파리서 거문고·피아노·전자음악 '장르 파괴' 3중주 랭크뉴스 2024.05.19
20610 美 라스베이거스 미라지 호텔 폐업한다…"아듀 화산쇼" 랭크뉴스 2024.05.19
20609 일요일 낮 기온 22∼31도…큰 일교차·짙은 안개 주의 랭크뉴스 2024.05.19
20608 “한국, 낡은 ‘손님노동자’ 시스템 대신 새 이민 정책 필요”…파독 광부 아들 이유재 교수 랭크뉴스 2024.05.19
20607 [인터뷰] 핀란드 육아 전문가 “SNS 때문에 아이 안 낳는 건 슬픈 일…비교 말아야” 랭크뉴스 2024.05.19
20606 사람 간 전염 ‘사마귀’ 면역저하 땐 쉽게 감염 랭크뉴스 2024.05.19
20605 F-16 작전 뒤 퇴근하는 변호사…'이스라엘 예비군' 최강 비밀 [이철재의 밀담] 랭크뉴스 2024.05.19
20604 이 세상이 만화가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어?···‘다섯번째 벽’[오늘도 툰툰한 하루] 랭크뉴스 2024.05.19
20603 "병원 갈 때 찍은 신분증도 되나" "진료뒤 가져가면 환불되나"[Q&A] 랭크뉴스 2024.05.19
20602 '비계 삼겹살' 낙인 찍힌 흑돼지 눈물…등급 판정부터 문제다 랭크뉴스 2024.05.19
20601 5·18 기념식 찾은 윤 대통령‥또 '개헌' 침묵 랭크뉴스 2024.05.19
20600 [주간증시전망] 美 연준 위원들 연설에 귀를 열자… 엔비디아 실적도 주목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