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정부가 1년 가까이 동결돼 온 전기와 가스 요금에 대해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동 상황 등을 주시하면서 요금 인상의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 가스 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해야 하고,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재차 에너지 요금 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겁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년째 동결 상태고, 가스요금도 지난해 5월 인상을 마지막으로 1년 가까이 묶여있습니다.

다만, 안 장관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산업에 부담이 크다"며 "소비자, 민생에도 직격타이므로 종합적으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중동 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계속 주시하면서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늦어지고 있는 제11차 전력기본수급계획에 대해선, 재생 에너지와 원전 활용성을 균형 있게 키운다는 방향을 세워놓고 있다면서 실무 안이 이달 안에 발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539 5900원짜리 도시락 뚜껑 열었더니…진짜 '비트코인' 들었다 랭크뉴스 2024.05.10
19538 한강에 세계서 가장 긴 미술관 생긴다… '잠수교 핑크길' 명소 예감 랭크뉴스 2024.05.10
19537 홍준표 “한동훈 용서하기 어렵다… 또 ‘갑툭튀’는 안돼” 랭크뉴스 2024.05.10
19536 잠수교, ‘가장 긴 미술관’으로 재탄생…2026년 첫 한강 보행전용 다리로 랭크뉴스 2024.05.10
19535 '쥬라기 공원'에 나온 음악 아냐?…파리올림픽 주제가 표절 논란 랭크뉴스 2024.05.10
19534 문 열자마자 경찰 총격에 미 흑인 장병 사망 ‘과잉 진압’ 의혹 랭크뉴스 2024.05.10
19533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외국인 투자자금 6개월째 순유입 랭크뉴스 2024.05.10
19532 “15년 영업한 치킨집도 문 닫아”… 고물가 속 ‘줄폐업’에 고심하는 자영업자 랭크뉴스 2024.05.10
19531 [현장] 이차전지·미래차·신재생 품은 새만금…“기업 땅 모자라” 랭크뉴스 2024.05.10
19530 남의 결혼식서 동물 복장에 고양이 흉내낸 여성…“한번 뿐인 결혼식 망쳤다” 랭크뉴스 2024.05.10
19529 60대女 몰던 '왕초보' 차량 인도로 돌진…엄마·딸 덮쳤다 랭크뉴스 2024.05.10
19528 ‘노도강의 숙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착공 앞둬 랭크뉴스 2024.05.10
19527 “윤 대통령의 유일한 결단, 연금개혁 미루자는 것” 랭크뉴스 2024.05.10
19526 4년 만 부활한 디지털교도소... 의대생·부산 칼부림 유튜버 얼굴 공개했다 랭크뉴스 2024.05.10
19525 우크라 드론, 1천500㎞ 날아 러 정유시설 '쾅'…최장거리 타격 랭크뉴스 2024.05.10
19524 23년차 교사는 교권 침해 기사 쏟아지는 ‘스승의 날’이 두렵다 랭크뉴스 2024.05.10
19523 민주 초선 당선자 60여명 ‘채상병 특검 관철’ 천막농성 돌입 랭크뉴스 2024.05.10
19522 미국, AI 기술 중국 수출 막는 규제 검토한다 랭크뉴스 2024.05.10
19521 [단독] '의대생 살인' 최 모 씨, 경찰 첫 출동 때 범행 현장 반대 방향으로 투신 시도 랭크뉴스 2024.05.10
19520 [주식 초고수는 지금]‘불닭볶음면’ 실적 날아오르자…삼양식품 순매수 1위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