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8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5포인트(0.13%) 오른 2738.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개인은 각각 208억원, 198억원 순매수하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60포인트(0.18%) 상승한 872.8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억원, 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이 홀로 32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아, 셀트리온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의 주가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엔켐, 알테오젠이 전장보다 상 중이다. 하지만 HLB, 리노공업, HPSP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99포인트(0.08%) 오른 38,884.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96포인트(0.13%) 오른 5187.7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69포인트(0.10%) 하락한 1만6332.56을 기록했다.

지난주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지 않았지만, 올해 금리인하가 어렵거나 인상될 수 있다는 매파적 전망이 불거지면서 우려가 커졌다.

이날 장중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밀컨 콘퍼런스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질문에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발생할 때까지 현재 상황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약해지고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가 있으면 금리를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532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40%만 보험 가입… “상품군 늘려야” 랭크뉴스 2024.05.19
20531 'KC 미인증 제품'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랭크뉴스 2024.05.19
20530 "21일 검찰에 책 갖고 간다" 책선물 주운 '독서광' 소환 랭크뉴스 2024.05.19
20529 ‘이랬다저랬다’ 직구 금지…정치권 “설익은 정책 마구잡이로 던져” 랭크뉴스 2024.05.19
20528 잠꼬대도 치매 초기 신호…혹시 부모님 이런 행동 하나요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5.19
20527 [전문] 민희진 “네이버·두나무, 투자 무관한 사적 만남” 랭크뉴스 2024.05.19
20526 [속보] 대통령실 “각 대학 의대정원 학칙개정 조속히 완료해달라” 랭크뉴스 2024.05.19
20525 [속보]개혁신당 차기 대표에 허은아 전 의원 선출 랭크뉴스 2024.05.19
20524 [속보] 대통령실 "법원 판단으로 의료개혁 적법성·정당성 인정…의료계, 여론전 접고 대화해야" 랭크뉴스 2024.05.19
20523 [속보] 대통령실 “의대 증원 일단락… 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랭크뉴스 2024.05.19
20522 ‘라돈 차단’ 허위 광고한 페인트업체 6개사,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받아 랭크뉴스 2024.05.19
20521 불륜 사실 몰래 녹음했는데…대법 판단에 '억장' 무너진 사연 랭크뉴스 2024.05.19
20520 文 “타지마할 방문, 영부인 첫 단독 외교”… 與 “김정숙 여사부터 특검해야” 랭크뉴스 2024.05.19
20519 "퇴사하고 정신과 다닌다"…'개통령' 강형욱 두 얼굴 폭로 논란 랭크뉴스 2024.05.19
20518 '아아' 없이는 못 사는 사람 많은데…"저가 커피 가격 또 오르면 어쩌나" 랭크뉴스 2024.05.19
20517 도이치 ‘전주’에 방조 혐의 추가…‘김건희 수사’ 영향은? 랭크뉴스 2024.05.19
20516 남편 불륜 통화파일 냈는데…대법 "증거 능력 없다" 왜 랭크뉴스 2024.05.19
20515 ‘5·18 정신 헌법 수록’ 언급도 않은 윤 대통령…“공약 지켜라” 랭크뉴스 2024.05.19
20514 대통령실 "의대증원 문제 일단락…각 대학 학칙개정 완료해달라" 랭크뉴스 2024.05.19
20513 조국혁신당, '해외 직구 금지' 논란에 "국민 혼란이 국정기조냐"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