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최근 닷새 동안 이어진 노동절 연휴 인파로 중국 관광지 곳곳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는 소속입니다.

깎아지른 수직 절벽에 매달린 사람들이 교통체증이 갇힌 차들마냥 옴짝달싹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중국 10대 명산 중 하나인 저장성 옌당산인데요.

깎아지른 듯한 절벽 등반 체험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노동절 연휴를 맞아 등반객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앞으로 가지도 뒤로 가지도 못한 채 까마득한 벼랑길에 갇히게 된겁니다.

게다가 옌당산 관광지구 측은 구조를 원하면 돈을 내야 한다고 공지해 더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옌당산 측은 이전에는 무료로 등산객을 구조했으나, 재미로 구조를 요청하는 이들이 많아서 최근 정책을 변경했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논란이 증폭되자 "시스템을 개선할 때까지 입장객을 받지 않겠다"며 사과문을 올린 상황입니다.

베이징 천안문광장과 만리장성, 허난성 바오취안 등 중국 주요 관광지 역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이번 닷새간의 노동절 연휴 동안 연인원 13억 6천만 명이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715 '개통령' 강형욱 직장내 괴롭힘 의혹 일파만파…길어지는 침묵(종합) 랭크뉴스 2024.05.21
19714 '172만회 음원 사재기' 가수 영탁 전 소속사 대표 등 11명 기소 랭크뉴스 2024.05.21
19713 유의동까지 "재의결 시 찬성"‥비상 걸린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4.05.21
19712 “불참자는 사유서 내라”…주말 공무원 체육대회 ‘논란’ 랭크뉴스 2024.05.21
19711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음원 사재기…검찰, 불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5.21
19710 이재용 파격 인사…13년전 이건희 '충격의 여름' 떠오른다 랭크뉴스 2024.05.21
19709 야 7당, ‘채상병 특검법’ 28일 본회의 ‘재의결’ 벼른다 랭크뉴스 2024.05.21
19708 트럭째 돈 싣고 오더니…졸업생 1200명에 돈봉투 2개씩 준 갑부, 왜 랭크뉴스 2024.05.21
19707 '인권 탄압' 이란 대통령 사망에… 한편에선 '은밀한 축하' 랭크뉴스 2024.05.21
19706 반도체 경쟁력 ‘다급한’ 삼성…‘기술통 올드보이’ 귀환 랭크뉴스 2024.05.21
19705 한동훈, 나흘 만에 또 '직구' 발언…당권도전 행보 시동거나(종합) 랭크뉴스 2024.05.21
19704 LG 출신 초격차 후계자 돌아오다…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 랭크뉴스 2024.05.21
19703 [단독] “나스닥 ETF인데 비과세”... 미래에셋의 신상품, 기재부가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4.05.21
19702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10번째 거부권 행사···야 7당 “총선 민의 거부” 랭크뉴스 2024.05.21
19701 김호중, '음주 뺑소니'로 끝?…증거인멸·공무방해 공모 땐 형량 훨씬 가중 랭크뉴스 2024.05.21
19700 [단독] 산업연구원, ‘유령사업’으로 11억원 예산 ‘꿀꺽’ 랭크뉴스 2024.05.21
19699 '고령자 조건부 운전면허' 논란에 정부 진화…"고위험군 대상" 랭크뉴스 2024.05.21
19698 거부권 파장은‥역대급 난장판 국회?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랭크뉴스 2024.05.21
19697 ‘서울대판 n번방’ 피의자 신상에 주목하지 않을 ‘이유’[플랫] 랭크뉴스 2024.05.21
19696 "순직할 지경"... 사직 원하는 서울대 의대 교수 2주 만에 20→140명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