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7일 유튜브 등 통해 공개
소속사 "결혼식 날짜는 추후 결정"
한예슬(오른쪽)과 그의 남편. 한예슬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배우 한예슬(43)이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상대는 10세 연하 비연예인 A(33)씨다. 한예슬은 A씨와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한예슬은 이날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에 (이미)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이 7일 유튜브 채널에서 혼인 신고서를 공개했다.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한예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도 이날 공개했다. 그는 "봄을 좋아해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다"며 혼인 신고를 5월에 한 계기도 들려줬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는 말도 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한예슬이 혼인신고를 한 게 맞다"며 "결혼식 날짜 등은 나중에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예슬이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 남편과 함께 손을 잡고 있다. 한예슬 SNS 캡처


한예슬의 혼인 신고 발표에 그의 SNS엔 동료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모델 이소라는 "결혼도 한예슬처럼 한다. 멋져. 축하해!"라고, 가수 손담비는 "언니 축하해"란 댓글을 달았다.

한예슬은 2001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환상의 커플'(2006)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이후 '용의주도 미스신'(2007) 등으로 영화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378 한달에 무려 2000만원…‘초고가 월세’ 서울 아파트들 어디? 랭크뉴스 2024.05.20
20377 컴컴한 하늘에 갑자기 빛이…정체 확인해보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0
20376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공산당’, 이재명은 ‘리짜이밍’?…위키피디아 소개글 ‘발칵’ 랭크뉴스 2024.05.20
20375 구글·메타에 "중국 해저케이블 수리선박 조심해라"···신경전 돌입한 미국 랭크뉴스 2024.05.20
20374 “조국혁신당은 ‘프레너미’(친구이자 적)”… 민주당의 복잡한 속내 랭크뉴스 2024.05.20
20373 생닭을 더러운 매장 바닥에 방치…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4.05.20
20372 [단독] 한동훈, 측근들에게 본인 지지율 언급하며 “민심 부응해야” 랭크뉴스 2024.05.20
20371 ‘보수 강경파’ 이란 대통령 사망, 안개 속에 빠진 중동 정세 랭크뉴스 2024.05.20
20370 [단독] 한동훈, 측근들에게 ‘당 대표 출마’ 뜻 …“높은 지지율 부응해야” 랭크뉴스 2024.05.20
20369 또 선수친 조국… 민주, ‘친구이자 적’ 조국혁신당 딜레마 랭크뉴스 2024.05.20
20368 조국 "尹에 사면·복권 구걸 안해…해주지도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5.20
20367 이화영,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 관계자 추가 고발 랭크뉴스 2024.05.20
20366 LG家 장녀·맏사위 '겹악재'…잇단 소송·의혹 등에 구설 올라(종합) 랭크뉴스 2024.05.20
20365 ‘버닝썬’ 사태, 고 구하라 덕에 실마리 찾았다 랭크뉴스 2024.05.20
20364 연세대 기숙사 '붕괴' 우려에 학교 측 "내일 정밀 점검"(종합) 랭크뉴스 2024.05.20
20363 "대법관 자리로 판사 회유"‥임현택 주장에 법원 '발끈' 랭크뉴스 2024.05.20
20362 국힘 대선 주자들 ‘직구 금지’ 공방전…오세훈, 윤 거들며 가세 랭크뉴스 2024.05.20
20361 민주당 지지율 6.1%p 급락…국힘, 한 달 만에 추월 랭크뉴스 2024.05.20
20360 “우리도 살자”… 애타는 카드업계 ‘수수료 제도개선 좀…’ 랭크뉴스 2024.05.20
20359 산은·해진공, HMM 영구채 1000억원 주식 전환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