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당선인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신속·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왜 총선 전에 그 말을 하지 않았는지 이 총장이 자문해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사건이 오래전에 터졌고 국민적 관심도 많았는데, 이제야 신속 수사를 하라는 말 자체가 우스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 전까지 검찰은 윤석열 정권이나 김 여사 관련 비리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기보다 로펌·변호인처럼 행동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검찰 수사권에 제약을 가하고 수사·기소 분리 등을 추진할 것이 확실시되니 갑자기 김 여사에 대해 수사하는 것 같이 생색을 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이 자신의 임기 내 수사를 끝내겠다는 것은 ‘임기 내 수사를 철저히 해서 기소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불기소 처분하고 자신이 다 총대 메겠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했다.

이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사건과 관련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소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066 산업장관 "140억 배럴 석유 가스 매장, 삼성전자 시총 5배"... 2200조 가치 추산 랭크뉴스 2024.06.03
19065 [단독]김정숙 인도행 이미 한달전 도종환으로 확정…전용기·타지마할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03
19064 [단독]김정숙 인도행 한달전 도종환 확정…전용기·타지마할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03
19063 ‘마처 세대’ 60년대생 3명 중 1명 “나는 고독사하게 될 것” 랭크뉴스 2024.06.03
19062 “동해 석유·가스 가치, 삼성전자 시총 5배…어제 대통령 보고” 랭크뉴스 2024.06.03
19061 정부 “집단휴진 투표 갈등 촉발할 뿐…의사 국가시험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4.06.03
19060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종합) 랭크뉴스 2024.06.03
19059 [단독] 공수처 김명석 부장검사 사표… 조직 재편성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03
19058 서울 분양가, 평당 1억 넘겼다···‘역대 최고’ 지붕 뚫은 지자체 6곳 어디? 랭크뉴스 2024.06.03
19057 송영길 “검수완박 풀어버린 ‘한동훈 시행령’, 위헌심판 신청하겠다” 랭크뉴스 2024.06.03
19056 [속보]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논의 중…빠른 시간 내 결정” 랭크뉴스 2024.06.03
19055 “우리 국토 매년 3.1cm씩 이동”…인공위성으로 지각변동 확인해 보니 랭크뉴스 2024.06.03
19054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3
19053 [속보] 尹대통령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6.03
19052 성일종 “윤 대통령 지지율? 인기 없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라 그래” 랭크뉴스 2024.06.03
19051 개혁신당이 ‘김정숙 특검법’ 내는 국힘에 “쌩쑈”라고 비판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03
19050 이게 다 홍해 때문…5월부터 크리스마스 준비 나선 유통업계 랭크뉴스 2024.06.03
19049 정부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삼성전자 시총 5배' 2200조 가치 추산" 랭크뉴스 2024.06.03
19048 국책연구기관 ‘여성 출산 도구화’ 역사…7년 전에도 “여성 ‘고스펙’ 줄여 저출생 해결” 랭크뉴스 2024.06.03
19047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 야당 "김건희 방탄용" "생쇼"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