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연인을 살해한 뒤 투신하려고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건물 옥상에서 서성이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A씨가 “약이 든 가방을 두고 왔다”고 말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옥상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전 흉기를 미리 구입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교제폭력 등으로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337 의대생, 부모 통화 뒤에야 "약 두고 왔다"…80분 만에 피해자 발견 랭크뉴스 2024.05.10
19336 한미일 대북협상대표 회동…"북러군사협력 맞선 결의 강조" 랭크뉴스 2024.05.10
19335 '의대생 살인' 투신 결심 전 환복‥신상 공개 안 한다 랭크뉴스 2024.05.10
19334 130년 전 ‘농민전쟁’의 의미를 다시 새긴다 [안병욱 칼럼] 랭크뉴스 2024.05.10
19333 [사설] 재정적자 가속, 농가에 돈 풀기보다 재정준칙 마련이 시급하다 랭크뉴스 2024.05.10
19332 가맹사업법 통과 전초전… 점주 “갑질에 대응” vs 본부 “분쟁만 양산” 랭크뉴스 2024.05.10
19331 ‘소통왕’ 김동연… 평화누리도 비판 댓글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5.10
19330 여당 원내대표 ‘예상대로 추경호’ 랭크뉴스 2024.05.10
19329 소환조사 1번도 없었다‥"윤사단 압박 컸다" 랭크뉴스 2024.05.10
19328 [영상]"김치에 벌레가 있어요" '발칵'…美언론 대서특필 '이 김치'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10
19327 여친 경동맥 20번 찌른 의대생… ‘신상 비공개’ 결정 랭크뉴스 2024.05.09
19326 유럽투자은행, '민·군 이중용도 제품' 대출 완화 랭크뉴스 2024.05.09
19325 부산지법 앞서 방송하던 유튜버 흉기 찔려 사망…현장 생중계 돼 랭크뉴스 2024.05.09
19324 8개월 만에 최대 실업 지표에도 물가 경계… 뉴욕증시 혼조 출발 랭크뉴스 2024.05.09
19323 윤 대통령, 책상에 ‘The buck stops here’ 명패 놓고 기자회견 시작 랭크뉴스 2024.05.09
19322 동대문 하수관 교체공사 중 매몰…50대 노동자 사망 랭크뉴스 2024.05.09
19321 역대급 조세회피 파문 '파나마 페이퍼스' 핵심 피고인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4.05.09
19320 "편의점보다 더 싼 편의점"…이랜드가 만든다는 '가성비 편의점'은 랭크뉴스 2024.05.09
19319 20km 걸어서, 41일 만에 집에 온 진돗개 ‘손홍민’ 랭크뉴스 2024.05.09
19318 집 나간 전공의 대체할 ‘외국 의사’… 의료계 격분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