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의 한 의대생이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7일)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한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A 씨는 어제(6일) 오후 5시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자친구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취재 결과 A 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옥상에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끌어낸 이후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는 A 씨의 말을 듣고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사전에 흉기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329 국회 연금특위 “연금개혁안 여야 합의 불발”…유럽 출장 취소 랭크뉴스 2024.05.07
24328 전세사기 38살 또 사망…새벽 숨지고 오후에야 피해자 인정 랭크뉴스 2024.05.07
24327 순식간에 인도 덮친 SUV…편의점 출근하던 50대女 숨졌다 랭크뉴스 2024.05.07
24326 “췌장암 환자 65% 진료 미뤄져…교수 ‘주1회 휴진’ 거둬달라” 랭크뉴스 2024.05.07
24325 7년간 치료비 1.4억 챙기며 민원 남발…블랙컨슈머에 보험사 '몸살' 랭크뉴스 2024.05.07
24324 "가르칠 어린이들이 없다" 춘천교대, 강원대와 통합 추진 랭크뉴스 2024.05.07
24323 국민연금개혁, 21대 국회서 무산…소득대체율 2%p 차이 못좁혀(종합) 랭크뉴스 2024.05.07
24322 중 전투기, 서해서 호주군 헬기에 조명탄···호주 “용납할 수 없는 일” 랭크뉴스 2024.05.07
24321 부산대 의대 정원 증원안 부결…"사회적 합의 선행돼야"(종합) 랭크뉴스 2024.05.07
» »»»»» [단독]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 재학생으로 확인 랭크뉴스 2024.05.07
24319 서울경찰청 소속 경정이 술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 사고 랭크뉴스 2024.05.07
24318 출근길 인도 걷다 '날벼락'…차량돌진 사고로 50대 여성 사망 랭크뉴스 2024.05.07
24317 "스위프트 앨범 날려버릴 정도"…틱톡서 난리난 '김정은 찬양송' 랭크뉴스 2024.05.07
24316 '국민 신상 털기'라던 尹, 없앤 민정수석실 왜 다시 설치했나 랭크뉴스 2024.05.07
24315 충북 청주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지적장애 앓아 랭크뉴스 2024.05.07
24314 정부, 국회서 이송된 ‘채상병 특검’ 접수 랭크뉴스 2024.05.07
24313 충북 청주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지체장애 앓아 랭크뉴스 2024.05.07
24312 입 연 검찰총장 "신속 엄정 수사"‥추가 고발도 랭크뉴스 2024.05.07
24311 ‘윤-이 회담’ 비선 논란에 진화 나선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4.05.07
24310 '김판곤호' 말레이 국대에 염산테러…한국전서 골 넣었던 선수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