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3주 앞두고 유럽 출장을 계획했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이 최종 협상이 불발되면서, 출장 일정도 모두 취소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은 여당 간사 유경준, 야당 간사 김성주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최대한 합의를 이끌어보려고 노력했지만 현재 도저히 합의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실상 21대 활동을 종료하게 되는 상황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위원들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과 스웨덴 등 각국 연금제도 현장을 방문하려던 해외출장 일정도 취소했습니다.

여야는 보험료율에 대해선 13%로 의견을 모았지만, 소득 보장을 위해 소득대체율 45%를 주장하는 민주당과, 재정 안정을 위해 소득대체율 43%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사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최종적으로 소득대체율 2%포인트 차이 때문에 입법이 어렵게 됐다"며 "이 논의를 토대로 22대 국회 때 여야 간에 의견접근을 봐서 조속한 연금 개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867 야,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의결 강행…이 시각 국회 랭크뉴스 2024.06.10
14866 우리은행 직원이 대출금 100억 횡령 랭크뉴스 2024.06.10
14865 서울 아산병원도 ‘집단 휴진’ 동참하나…“11일 총회 열고 휴진 결정” 랭크뉴스 2024.06.10
14864 우리은행서 100억원대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랭크뉴스 2024.06.10
14863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민주,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 강행 랭크뉴스 2024.06.10
14862 상임위 강제배정에…국민의힘, 전원 사임계 제출 랭크뉴스 2024.06.10
14861 [속보] 반쪽 개원 이어 반쪽 원구성…野 11개 상임위장 단독 선출 랭크뉴스 2024.06.10
14860 이준석 “기내식, 김정숙 여사와 윤 대통령 누가 더 많이 먹겠나” 랭크뉴스 2024.06.10
14859 김건희 명품백 의혹 "제재 규정 없어, 종결"...野 "권익위, 권력의 시녀로 전락" 랭크뉴스 2024.06.10
14858 “감옥은 내가 간다” “쪽팔리게 살지 말자” 정부 치받은 의협 랭크뉴스 2024.06.10
14857 열강들의 전쟁 몽유병을 자극하는 남북한 [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랭크뉴스 2024.06.10
14856 북한 대남 오물 풍선 발견된 강원 춘천 야산서 화재…관계당국 조사 랭크뉴스 2024.06.10
14855 서울시 ‘전세계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 입성…8위는 베이징 랭크뉴스 2024.06.10
14854 야,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의결 강행…이 시각 국회 랭크뉴스 2024.06.10
14853 野 단독으로 11곳 상임위원장 선출투표 시작…與 반발 불참 랭크뉴스 2024.06.10
14852 엔비디아 젠슨 황이 소개한 韓 자율로봇…‘컴퓨텍스’ 기조연설에 등장 랭크뉴스 2024.06.10
14851 판사한테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의협 회장…법원 “깊은 유감” 랭크뉴스 2024.06.10
14850 [속보] 국회 '원 구성' 협상 결렬... 민주,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임박 랭크뉴스 2024.06.10
14849 "보험살인 엄인숙 예뻐서 놀라…동생 입원 중 강제관계 후 임신" 랭크뉴스 2024.06.10
14848 "민희진, 아일릿 욕하라 한 것" 소속사 소송, 27분 영상도 공개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