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K팝 가수들의 굿즈, 기획 상품 모조품이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자신의 SNS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스타를 검색하면 짝퉁 상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포토카드 0.99달러, 펜던트 1.48달러, 키링 1.89달러 등 다양한 굿즈를 초저가로 판매한다"며 "이 가격이라면 초상권과 저작권을 협의한 상황이 아님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뉴진스, 아이브를 검색하면 서 교수의 지적대로 다양한 굿즈들이 실제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은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 등 K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해 도둑 시청하는 게 일상화가 됐다"며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만들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쓸 게 아니라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804 차 앞유리에 '쾅' 오물풍선에 날벼락… 김정은에게 소송 걸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02
15803 日 야스쿠니 신사 '낙서테러' 발칵...빨간 스프레이로 'toilet' 랭크뉴스 2024.06.02
15802 대통령실 “北 감내 힘든 조치 착수… 대북 확성기도 염두” 랭크뉴스 2024.06.02
15801 대북 확성기 재개 강력 시사한 대통령실…"北 감내 힘든 조치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15800 의협 "큰 싸움" 예고했지만… 동네병원 파업 참여 '글쎄' 랭크뉴스 2024.06.02
15799 자동차 박살 내고 시장통에도…위협으로 다가온 '오물 풍선' 랭크뉴스 2024.06.02
15798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 대북 확성기 재개 배제 안해” 랭크뉴스 2024.06.02
15797 [주간증시전망] EU 금리 인하보단 미국이 관건… 믿을 건 실적뿐 랭크뉴스 2024.06.02
15796 용산 "北 감내 힘든 조치들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안해"(종합) 랭크뉴스 2024.06.02
15795 재벌의 '외도'‥1조 재산분할‥"이런 거 말고 주목할 건‥" 랭크뉴스 2024.06.02
15794 국회 원구성 ‘운명의 한주’...여 “법사위 가져가려면 국회의장 내줘야” 랭크뉴스 2024.06.02
15793 법원,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60대 남성 구속 랭크뉴스 2024.06.02
15792 대북 응징 '단골' 확성기 방송 초읽기... 김정은 꺼리는 전단 살포도 만지작 랭크뉴스 2024.06.02
15791 [속보] 대통령실, 북한 오물풍선에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추진 랭크뉴스 2024.06.02
15790 영화인들이 뽑은 역대 한국 영화 1위는? 랭크뉴스 2024.06.02
15789 소프트랜딩이냐 침체냐, 경계에 선 미국 경제[글로벌 현장] 랭크뉴스 2024.06.02
15788 차 유리창 깨지고 악취 진동…전국이 '오물풍선' 피해 랭크뉴스 2024.06.02
15787 추경호, 원 구성 압박에 “법사위원장 가져가려면 ‘국회의장’ 달라” 랭크뉴스 2024.06.02
15786 [속보] 대통령실, NSC 회의 개최…“북한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15785 장난감 고무 오리 1만 개로 가득 찬 강물…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