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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K팝 가수들의 굿즈, 기획 상품 모조품이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자신의 SNS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스타를 검색하면 짝퉁 상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포토카드 0.99달러, 펜던트 1.48달러, 키링 1.89달러 등 다양한 굿즈를 초저가로 판매한다"며 "이 가격이라면 초상권과 저작권을 협의한 상황이 아님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뉴진스, 아이브를 검색하면 서 교수의 지적대로 다양한 굿즈들이 실제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은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 등 K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해 도둑 시청하는 게 일상화가 됐다"며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만들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쓸 게 아니라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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