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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있는 대형 텐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를 설치돼 논란이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 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건 첨 보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 보러 내려갔는데 이게 웬걸...?”이라며 “큰 텐트가 쳐져 있었는데 압도적 크기에 순간 내가 뭘 잘못 봤나 싶었다”고 썼다.

그리곤 문제의 지하 주차장 텐트 사진 4장을 첨부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있는 대형 텐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이어 “사이즈도 사이즈거니와 안에 침낭도 있었고 모기향 피운 흔적까지 있다”고 했다.

또 “텐트 주위에서 모기향 냄새 엄청 많이 난다”며 “주차 칸 2칸이나 차지하고 대체 뭐냐?”고 토로했다.

해당 글에 네티즌들은 “저 사람은 분양금 한 3000만원이라도 더 냈나? 뭔데 공용공간을 더 차지해?” “애초에 화재 위험성 있으면 소방법으로 걸림” “말리려고 펴둔 건이해 가는데 침낭에 모기약 피운 거는 어떻게 설명해야 됨?” “텐트 말리는 듯. 구석에 펴거나 사유 정도는 써서 붙였으면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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