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연금개혁특위 전체회의. 연합뉴스


21대 국회 임기가 20일 남은 가운데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유럽 출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주로 예정된 출장은 현지에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연금 개혁안을 만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하지만 임기 막판에 굳이 많은 세금을 들여 유럽까지 가야 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연금개혁특위가 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출장 가는 곳은 영국과 스웨덴 등이다. 위원장과 여야 간사 공동 민간자문위원장이 출장 대상자다. 이들은 유럽 내 전문가들과 만나 자문을 구한 뒤 여야 합의안 도출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1대 국회 종료가 3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굳이 유럽 출장을 가서 합의안을 논의할 이유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인은 “원격 회의라는 좋은 방법을 두고 꼭 유럽을 가야 하는 거냐”고 꼬집었다.

연금개혁특위뿐만이 아니다. 임기 막판에 ‘외유성 출장’ 논란은 잇따르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5월 중 확정된 해외 출장은 확인된 사항만 8건이다. 낙선 의원을 포함해 일부 의원의 탄자니아 출장 건에 대해서도 비판이 일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272 ‘삐라-오물풍선’ 맞불, 언제든 또 터진다…서해 NLL 충돌 우려 랭크뉴스 2024.06.03
16271 “보고 없었다”→“야단 쳐”···대통령실 ‘VIP 격노설’ 달라진 해명, 자충수 될까 랭크뉴스 2024.06.03
16270 해병대원 순직사건 ‘재검토’ 전날, 군사보좌관-안보실 수차례 연락 랭크뉴스 2024.06.03
16269 음란 신체 사진 부하 여경에 보낸 제주 경찰관 구속 랭크뉴스 2024.06.03
16268 휴일 대낮 도로 ‘만취 역주행’…시민이 잡았다 랭크뉴스 2024.06.03
16267 "티끌 모아 열돈" 편의점 金테크에 빠진 3040 랭크뉴스 2024.06.03
16266 9·19 합의 완충지대 사라진 남북…‘강대강’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6.03
16265 어려워서 아무도 안 읽던 철학책·출간 10년 지난 '이 책들' 베스트셀러 됐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03
16264 동해 대형 석유전 올해 하반기부터 시추…내년 상반기 결과 나와(종합) 랭크뉴스 2024.06.03
16263 尹,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릴레이회담…"맞춤형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6.03
16262 “오늘도 1명이 퇴사했습니다”…떠나는 학교급식 노동자들 랭크뉴스 2024.06.03
16261 이원석 “법 앞에 성역 없다”…김여사 소환 질문에 “특혜 없다” 강조 랭크뉴스 2024.06.03
16260 이원석, 김건희 여사 소환 질문에 "법 앞에 예외, 성역 없다" 랭크뉴스 2024.06.03
16259 ‘성공률은 20%’ 베팅… ‘1공에 1000억’ 최소 5공 시추해야 랭크뉴스 2024.06.03
16258 불법·안전 우려에도 '배째라' 영업... 돌아온 '야장'의 계절에 골머리 랭크뉴스 2024.06.03
16257 [단독] 최태원, 직원들에 사과편지 “구성원 명예와 자부심에 상처, 송구하다” 랭크뉴스 2024.06.03
16256 리사 수 AMD CEO, AI 가속기·프로세서 공개… “추론 성능 35배 향상” 랭크뉴스 2024.06.03
16255 ‘13조 부자’ 93세 루퍼트 머독, 26세 연하女와 5번째 결혼 랭크뉴스 2024.06.03
16254 윤 대통령 "140억 배럴 석유·가스 묻혔을 가능성"의 근거는 미국 업체 판단이었다 랭크뉴스 2024.06.03
16253 라인야후, 네이버 위탁업무 종료계획 이달 내 발표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