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연금개혁특위 전체회의. 연합뉴스


21대 국회 임기가 20일 남은 가운데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유럽 출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주로 예정된 출장은 현지에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연금 개혁안을 만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하지만 임기 막판에 굳이 많은 세금을 들여 유럽까지 가야 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연금개혁특위가 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출장 가는 곳은 영국과 스웨덴 등이다. 위원장과 여야 간사 공동 민간자문위원장이 출장 대상자다. 이들은 유럽 내 전문가들과 만나 자문을 구한 뒤 여야 합의안 도출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1대 국회 종료가 3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굳이 유럽 출장을 가서 합의안을 논의할 이유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인은 “원격 회의라는 좋은 방법을 두고 꼭 유럽을 가야 하는 거냐”고 꼬집었다.

연금개혁특위뿐만이 아니다. 임기 막판에 ‘외유성 출장’ 논란은 잇따르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5월 중 확정된 해외 출장은 확인된 사항만 8건이다. 낙선 의원을 포함해 일부 의원의 탄자니아 출장 건에 대해서도 비판이 일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24 이번엔 김포서…전기차 잇따라 화재 발생 랭크뉴스 2024.05.07
22723 일론 머스크 "인간지능 대부분 디지털 될 것…잔인한 AI 막아야" 랭크뉴스 2024.05.07
22722 "사고 후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음주 운전 부인한 공무원 '유죄' 랭크뉴스 2024.05.07
22721 35세 이상 산모 급증하는데… 전문 의료진 감소·협진 체계 붕괴 랭크뉴스 2024.05.07
» »»»»» 남은 임기 20일… 국회의원들 줄줄이 ‘해외 출장’ 시끌 랭크뉴스 2024.05.07
22719 조해진 "당·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조건부 도입 검토해야" 랭크뉴스 2024.05.07
22718 윤 “사법 리스크 있다면 제가 풀어야지, 민정수석 할 일 아냐” 랭크뉴스 2024.05.07
22717 “김정은과 개고기 먹고 싶어서?”…미 하원의원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사과 랭크뉴스 2024.05.07
22716 11개월 아이를 발로 '툭', 뇌진탕…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 랭크뉴스 2024.05.07
22715 초여름 같았던 4월 역대 가장 더웠다…낮 기온 몇도였길래 랭크뉴스 2024.05.07
22714 자녀 소유 미분양 오피스텔, 직원시켜 사재기한 신탁사 대주주 랭크뉴스 2024.05.07
22713 홍준표 "별 X이 설친다"…임현택 "너무 깨끗한 시장님께 사과" 랭크뉴스 2024.05.07
22712 경찰 “하이브 ‘민희진 고발 사건’, 세밀하게 수사” 랭크뉴스 2024.05.07
22711 ‘금값된 김값’…김밥용김 도매가 80% 올라 첫 1만원 넘어 랭크뉴스 2024.05.07
22710 민주당, 수원구치소 이화영 접견 불발…"검찰 조작 중지해야" 랭크뉴스 2024.05.07
22709 검찰 선배 민정수석 부활은 수사 방어용? 윤 “역대 정권도” 랭크뉴스 2024.05.07
22708 오재원, ‘대리 처방’ 의혹 두산 8명 포함 전·현직 선수 13명 입건 랭크뉴스 2024.05.07
22707 '15년 전 집단성폭행' 자백한 유서…대법 "증거능력 없다" 랭크뉴스 2024.05.07
22706 경찰 “전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투약 관련 전현직 선수 13명 입건” 랭크뉴스 2024.05.07
22705 공수처에 고발 나선 전공의…"의대 증원 결정 '최초' 회의록 공개하라"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