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정수석에 김주현(오른쪽)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신설된 민정수석실이 '특검 방어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실 부활과 김주현 민정수석 인선을 발표하며 “저에 대해서 제기되는 게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 출신을 민정수석으로 기용함에 따라 사정기관 감시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선 “국민을 위해 설치하는 것”이라며 “종전에도 공직기강 업무와 법률 업무가 따로 노는 것보다, 비서실장이 법률가가 아니기 때문에 둘을 조율하는 수석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보를 수집하고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사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어느 나라도 정보를 다루는 부서는 꼭 법률가가 지휘하면서 정보가 법 취지, 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937 나경원·안철수·유승민, '이재명 애완견 발언' 맹비난‥"독재자 연습"·"희대의 망언" 랭크뉴스 2024.06.15
16936 윤 대통령, 연평해전 25주년 맞아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15
16935 '이태원 참사' 분향소, 내일 서울광장 떠난다…"이제 진상규명 하러 갑니다” 랭크뉴스 2024.06.15
16934 수수료 평가 '빵점'‥또 유찰‥"4억은 못내" 정말 방빼나 랭크뉴스 2024.06.15
16933 의협회장, 전공의 대표 저격에 불편 심기…"손 뗄까?" 랭크뉴스 2024.06.15
16932 돈·여자 앞에서 작아지는 지질한 동양 남자...그에게도 아픔이 있다 랭크뉴스 2024.06.15
16931 "환자 불편하더라도…"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 적극 투쟁 촉구 랭크뉴스 2024.06.15
16930 日 유력 언론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사도 강제노동’ 인정” 랭크뉴스 2024.06.15
16929 파도 소리 듣고 싶을 때, 한적해서 머물기 좋은 고성[ESC] 랭크뉴스 2024.06.15
16928 "급발진 의심사고시 당사자 아닌 제조사가 결함 입증"…도현이법 재청원 랭크뉴스 2024.06.15
16927 온몸이 오돌토돌, 근육통까지…발리 여행객 덮친 '공포의 병' 랭크뉴스 2024.06.15
16926 이재용 똑 닮은 원주씨… 美 NGO 인턴 종료 랭크뉴스 2024.06.15
16925 민주당 "검찰, 이재명 죽이려 소설 창작‥'조봉암 조작사건' 될 것" 랭크뉴스 2024.06.15
16924 의대 학부모들 “오늘 환자도 중요하지만…” 교수들 투쟁 촉구 랭크뉴스 2024.06.15
16923 [시승기] 더 커지고 날쌔진 3세대 ‘미니’… 7년만에 변신 랭크뉴스 2024.06.15
16922 “보잉·에어버스 항공기에 ‘인증서 위조’ 티타늄 써…안전 우려” 랭크뉴스 2024.06.15
16921 국민의힘 “민주당, 법사위 틀어쥐고 ‘이재명 방탄’ 위해 폭주” 랭크뉴스 2024.06.15
16920 온몸에 발진, 뼈까지 아픈 근육통…발리 여행객 덮친 뎅기열 랭크뉴스 2024.06.15
16919 윤 대통령, 제1연평해전 승전일 “평화, 강한 힘으로 지킬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15
16918 택시기사 폭행한 70대, '아버지뻘 가해자 선처해달라' 피해자 용서에 감형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