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정수석에 김주현(오른쪽)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신설된 민정수석실이 '특검 방어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실 부활과 김주현 민정수석 인선을 발표하며 “저에 대해서 제기되는 게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 출신을 민정수석으로 기용함에 따라 사정기관 감시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선 “국민을 위해 설치하는 것”이라며 “종전에도 공직기강 업무와 법률 업무가 따로 노는 것보다, 비서실장이 법률가가 아니기 때문에 둘을 조율하는 수석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보를 수집하고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사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어느 나라도 정보를 다루는 부서는 꼭 법률가가 지휘하면서 정보가 법 취지, 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138 재검토 명령 전날에도 대통령과 통화 랭크뉴스 2024.05.29
14137 尹, 사상 초유의 4개 법안 '무더기 거부권'... 타협 없는 무시의 정치 랭크뉴스 2024.05.29
14136 홍준표 "22대 국회, 사상 최악 난장판 될 것…어떻게 감당할 건가" 랭크뉴스 2024.05.29
14135 ‘김호중의 감방생활’ 공개… 종일 쿨쿨, 삼시세끼 도시락 랭크뉴스 2024.05.29
14134 이번엔 성공할까?...백종원, 코스피 입성 재도전 랭크뉴스 2024.05.29
14133 "AI 반도체는 팹리스가 핵심…메모리에만 안주해선 안돼"[서울포럼 2024] 랭크뉴스 2024.05.29
14132 ‘채 상병’ 대대장 정신병원 입원…“책임 회피 않겠다, 유족께 죄송” 랭크뉴스 2024.05.29
14131 헐값 충주사과 논란, 유튜브 해명…다른 채널 홍보 전략? 랭크뉴스 2024.05.29
14130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칼부림…30∼40대 3명 구속 랭크뉴스 2024.05.29
14129 윤 대통령 통화하자 국가안보실·공직기강비서관실 움직였다 랭크뉴스 2024.05.29
14128 메모에는 "누구누구 수사 언급하면 안 됨" 랭크뉴스 2024.05.29
14127 피해자 매달고 달리고 경찰 추격도 무시…음주운전 도주 잇따라 랭크뉴스 2024.05.29
14126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항소한 이유? "교도관이 괴롭혀서" 랭크뉴스 2024.05.29
14125 1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전 분기 대비 28% 증가… “SSD 주문 확대 영향” 랭크뉴스 2024.05.29
14124 주요 국면마다 윤 대통령·용산 등장 랭크뉴스 2024.05.29
14123 윤 대통령, 4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몰락 앞당길 것”·“일방적인 독선” 랭크뉴스 2024.05.29
14122 [단독] 국힘 원외모임, '원외 사무총장' 인선 당대표 후보 지지 랭크뉴스 2024.05.29
14121 “미인이세요”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자숙 중 또 여성에 접근? 랭크뉴스 2024.05.29
14120 생활고 심했나…의협 '전공의 100만원 지원'에 2천900명 신청 랭크뉴스 2024.05.29
14119 반도체 중견기업에 17조 대출? 수요 파악 않고 규모만 앞세웠나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