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두고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신속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장이 고발 5개월 만에 전격 지시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자, 수사 의지를 다시 강조한 차원의 발언으로 보인다.

이 총장은 ‘야권에서 특검을 방어하기 위한 수사가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는 질문엔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최근 4차장 산하에서 검사 3명을 파견받아 수사팀을 보강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095 尹 “의료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정부의 과제” 랭크뉴스 2024.05.09
19094 한국계 디자이너가 만들어 대박난 ‘인형’…스퀴시멜로우 시리즈 국내 상륙 랭크뉴스 2024.05.09
19093 연금개혁 무산?…김상균 공론화위원장 “이번 국회서 통과된다” 랭크뉴스 2024.05.09
19092 푸바오에 집착 말라던 홍준표…“판다 대구에 들여오겠다” 왜? 랭크뉴스 2024.05.09
19091 공수처 채상병 수사 “믿어보자”면서 “이해 어렵다”는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5.09
19090 필리핀에서 탈옥한 ‘김미영 팀장’은 어디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09
19089 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김여사 특검엔 "정치공세"(종합) 랭크뉴스 2024.05.09
19088 이수정 "여친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의심…유급이 도화선 됐을 것" 랭크뉴스 2024.05.09
19087 '살해 의대생' 등 범죄자 우르르‥신상공개 사이트 논란 재가열 랭크뉴스 2024.05.09
19086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랭크뉴스 2024.05.09
19085 15세 제자와 성관계 맺은 英교사, 재판 중 다른 학생 아이 임신 랭크뉴스 2024.05.09
19084 부산법원 앞에서 흉기에 찔린 유튜버 끝내…50대 용의자 정체는? 랭크뉴스 2024.05.09
19083 ‘골프존’ 221만명 개인정보 유출…국내 기업 최대 과징금 75억원 랭크뉴스 2024.05.09
19082 5900원짜리 도시락 사면 최대 3만원 ‘비트코인’ 준다 랭크뉴스 2024.05.09
19081 "의대증원 백지화 입장은?" 尹, 다시 "의료계 단일안 없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09
19080 ‘열악한 노동 환경’이 ‘부실 급식’으로…학생 건강권도 흔들었다 랭크뉴스 2024.05.09
19079 尹, 김여사에 “현명하지 못한 처신”…野특검에는 “정치공세” 선그어 랭크뉴스 2024.05.09
19078 尹대통령 "한동훈과 20년 넘게 교분…언제든 만날 것" 랭크뉴스 2024.05.09
19077 머리하러 온 교회 목사…CCTV 돌려보고 ‘경악’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09
19076 [단독] 구본성, 회삿돈 부정 수급 혐의 전 임원 아워홈 사내이사 추천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