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두고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신속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장이 고발 5개월 만에 전격 지시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자, 수사 의지를 다시 강조한 차원의 발언으로 보인다.

이 총장은 ‘야권에서 특검을 방어하기 위한 수사가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는 질문엔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최근 4차장 산하에서 검사 3명을 파견받아 수사팀을 보강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105 ‘조직적 n번방’…대학동문 사진 성범죄 영상으로 제작·유포 랭크뉴스 2024.05.21
20104 육군 32사단 수류탄 사고‥훈련병 1명 사망, 간부 1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1
20103 '음주 뺑소니' 김호중 '슈퍼클래식', 수수료 없이 티켓 환불 랭크뉴스 2024.05.21
20102 [속보] 육군 32사단 훈련 중 수류탄 사고…1명 사망, 1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1
20101 '개훌륭' 결방, 게시판도 폐쇄‥코너 몰리는 '개통령' 랭크뉴스 2024.05.21
20100 태안서 강아지 6마리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져...경찰 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4.05.21
20099 바닷가 버려진 비닐봉지서 '낑낑'…열어보니 새끼 강아지 6마리 랭크뉴스 2024.05.21
20098 32사단 신병교육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사망, 교관 중상 랭크뉴스 2024.05.21
20097 교회 사망 여학생, 학교는 장기결석 보고조차 안 했다 랭크뉴스 2024.05.21
20096 킹달러 시대 ‘환테크’ 도전?…‘환율 수수료 0원’부터 챙기자 랭크뉴스 2024.05.21
20095 "야당보다 더한 여당 안 돼"‥"오세훈, 웬 뒷북인가" 설전 랭크뉴스 2024.05.21
20094 육군 32사단 훈련 中 수류탄 사고… 훈련병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21
20093 육군 32사단 수류탄 사고…훈련병 1명 사망·간부 1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1
20092 “대중 기망 참담, 김호중 구속해야”…돌아선 트롯 팬덤 랭크뉴스 2024.05.21
20091 육군 32사단서 훈련 중 수류탄 사고…훈련병 숨지고 간부 다쳐 랭크뉴스 2024.05.21
20090 해외직구 유해 의심제품, 각 부처가 직접 검사한다 랭크뉴스 2024.05.21
20089 [단독]김용관 전 삼성메디슨 대표, 사업지원 TF 부사장…'컨트롤타워' 미전실 부활하나 랭크뉴스 2024.05.21
20088 성희롱 논란에 '섬네일 교체'‥"사과는 없나" 팬들 분노 랭크뉴스 2024.05.21
20087 육군 32사단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병사 한 명 숨져 랭크뉴스 2024.05.21
20086 “강형욱, 직원에 ‘그냥 죽어’ 폭언…목줄 던지긴 다반사”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