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일보DB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쯤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옥상에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끌어냈다. 이후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는 그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을 고려해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수사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991 “배고플 때 드세요”···순찰차 옆에 과자 놓고 간 초등생 랭크뉴스 2024.06.15
16990 윤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길 랭크뉴스 2024.06.15
16989 “급발진 의심시 제조사가 입증해야”…도현이법 재청원 랭크뉴스 2024.06.15
16988 부산 ‘폭발물 의심’ 신고로 열차 한때 중지…사건·사고종합 랭크뉴스 2024.06.15
16987 의대 학부모들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강경 투쟁 압박 랭크뉴스 2024.06.15
16986 “소설 창작”·“애완견 망언”…이재명 기소 공방 랭크뉴스 2024.06.15
16985 "담배 펴서 그런거다" 욕 먹은 박하선…병원 실려간 병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4.06.15
16984 與,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발언에 "범죄자 망언"(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5
16983 직장에 ‘후불’ 배달음식 보내고 “잘 받았냐”···빚 독촉 대부업체 수사 랭크뉴스 2024.06.15
16982 동해고속도로서 버스·SUV 등 4중 충돌사고…47명 경상 랭크뉴스 2024.06.15
16981 오세훈, 이전 앞둔 10‧29 참사 분향소 방문 “유가족과 계속 소통” 랭크뉴스 2024.06.15
16980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 교수에 “환자 불편해도 지금은 행동해야” 랭크뉴스 2024.06.15
16979 "사촌도 결혼하는데 넌 왜 안해" 엄마 잔소리에 흉기들고 조카 찾아간 30대 랭크뉴스 2024.06.15
16978 헌재는 왜 ‘검사의 공소권 남용’을 묻지 못했을까 랭크뉴스 2024.06.15
16977 "왕싸가지" "유이 닮았는데 백치미"…승객 태운 택시 '라방' 논란 랭크뉴스 2024.06.15
16976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무기한 휴진 참여 4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6.15
16975 2000 vs 2024…24년 만 푸틴의 평양行 어떻게 다른가 랭크뉴스 2024.06.15
16974 이태원참사 분향소 내일 이전…오세훈 "안전한 서울 만들 것"(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5
16973 여름철 단골손님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은? 랭크뉴스 2024.06.15
16972 "얼른 빚 갚아"…직장에 '후불' 배달음식 보내 독촉한 대부업체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