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8만원선에 들어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3.22%) 오른 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부상하며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77% 급등하며 다시 900달러를 돌파했다. AMD도 3.44% 급등했고, 인텔(0.63%), TSMC(0.90%) 등도 일제히 올랐다.

최근 삼성전자가 2024년 1분기 확정 실적 발표를 마치자 증권가는 앞다퉈 보고서를 내놓았다. 전 거래일인 3일 기준 증권가의 삼성전자 목표가 평균은 10만4500원이었다. 16개 증권사 중 KB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가 12만원을 제시했고 교보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동일하게 가장 낮은 목표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들 종목 모두 금리·환율 등 경제 지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그간 실적 모멘텀이 가려져 있었다는 게 추천 이유다.

‘10만전자’를 향한 시장의 기대감은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인공지능(AI) 개발에 대한 글로벌 경쟁으로 AI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투톱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 덕분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886 러, 우크라 국경 넘어 제2도시 ‘하르키우’ 공격… “1㎞ 진입” 랭크뉴스 2024.05.11
19885 ‘조국혁신당’의 지속가능성을 묻다 랭크뉴스 2024.05.11
19884 김건희 여사 특검 막는 尹에 힘보태는 검찰…도이치모터스 수사는?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4.05.11
19883 코인 이벤트 참여했더니…뒤늦게 세금 400억 '날벼락'…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11
19882 “옷가게 가면 작은 옷들 많아… ‘마른 아이돌’처럼 되고 싶어” 랭크뉴스 2024.05.11
19881 유엔 총회 “안보리, 팔레스타인 정식 회원국 재고하라” 랭크뉴스 2024.05.11
19880 다시 들을 수 없게 된 '글로리 투 홍콩'‥대체 왜? 랭크뉴스 2024.05.11
19879 "아빠는 1년 기다려도 탈래"…'가장 사고싶은 車 1위' 등극한 모델은[Car톡] 랭크뉴스 2024.05.11
19878 “차라리 직접 타 먹어요”… 편의점 하이볼캔 대세 ‘역행’하는 젊은층 생겨나는 이유 랭크뉴스 2024.05.11
19877 2㎡보다 좁은 곳에 수감…법원 "재소자에 국가가 배상" 랭크뉴스 2024.05.11
19876 반려견 망치로 때려 죽인 그 자리서… 동물카페는 여전히 영업 중 랭크뉴스 2024.05.11
19875 '광속 후진' 렉카에 아수라장‥사고 후 블랙박스 '또 반전' 랭크뉴스 2024.05.11
19874 상품권·한우 수시로…환자에 수백만원어치 받은 의대 교수 랭크뉴스 2024.05.11
19873 다시 주목받고 있는 ‘AI 학습용 데이터’ 이슈[테크트렌드] 랭크뉴스 2024.05.11
19872 “직장인, 주말에도 일해야”...망언 쏟아낸 ‘이 사람’ 결국 랭크뉴스 2024.05.11
19871 남편이 절벽서 밀었지만 생존한 中여성…현장 다시 간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1
19870 [OK!제보] 환자한테 거액 선물·금품 수수…명문 의대 교수의 민낯 랭크뉴스 2024.05.11
19869 "오죽했으면…" 3만㎡ 배추 수확 포기한 농민 하소연 랭크뉴스 2024.05.11
19868 1년간 ‘슈퍼마켓 간판’서 거주…‘옥상 닌자’로 불린 美여성 랭크뉴스 2024.05.11
19867 샤넬인가? 했더니 3000원…"영혼 갈았다" 다이소 뷰티 품절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