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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가족이 함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앞장선 남자아이가 잔디밭 맨홀 뚜껑 앞에서 폴짝하고 뛰어오르는 순간, 아이가 사라져 버립니다!

뒤따르던 부모는 혼비백산.

급히 달려오는데요.

정말 다행인 건, 추락 정도가 그리 깊지 않았고요.

손에 닿은 아이를 서둘러 끄집어 올립니다.

지난달 중국 후난성에서 벌어진 사고인데요.

중국의 플라스틱 맨홀 뚜껑, 너무 허술해 보이죠.

현지 누리꾼들은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안전 불감증의 전형"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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