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K하이닉스가 7일 오전 강세다. 미국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6800원(3.93%)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급등한 건 미국 반도체주가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인 엔비디아 3.77% 넘게 급등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6.09%)와 마이크론(4.73%), AMD(3.44%) 등도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21% 올랐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자 인공지능(AI) 랠리가 재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가 악화한 영향이다.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7만5000명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완화됐다. 실업률은 3.9%로 다소 높아졌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9% 올라 예상치를 밑돌았다.

지난달 고용추세지수(ETI)도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미국 4월 ETI가 111.25로 직전 달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48.9%로 높게 나타났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882 '파산 신청'한 가상화폐거래소 FTX 고객, 자금 전액 돌려받는다 랭크뉴스 2024.05.09
18881 “왜 이렇게 늦게 다녀?” 아내 옷에 불 붙인 60대…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4.05.09
18880 “가족에 짐 되느니”… ‘연명의료’를 거부한 사람들 [삶과 죽음 사이①] 랭크뉴스 2024.05.09
18879 부상 투혼 안세영 손등에 'I CAN DO IT'…응원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5.09
18878 배관공이라 살았다?…10m 협곡 추락한 대만 남성의 탈출법 랭크뉴스 2024.05.09
18877 지난달은 가장 더웠던 4월… “엘리뇨 약화에도 비정상” 랭크뉴스 2024.05.09
18876 고3 딸이 보낸 커피차 깜짝 선물…소방관 아빠는 눈물 쏟았다 랭크뉴스 2024.05.09
18875 EU, 러 동결자산 운용 수익 4조원으로 우크라 무기 지원한다 랭크뉴스 2024.05.09
18874 라인야후 脫네이버 선언 “위탁 단계적 종료… 기술 독립할 것” 랭크뉴스 2024.05.09
18873 KF-21 사업비‥우리가 1조 원 추가 부담 랭크뉴스 2024.05.09
18872 '찰스 3세도 회원' 193년 역사 英클럽 여성가입 첫 허용 랭크뉴스 2024.05.09
18871 [단독] '감정동 사업 특혜 의혹' 개발업자, "전직 검찰총장 이름도 팔아" 랭크뉴스 2024.05.09
18870 이게 결혼 맞아? "애인 만나도 돼" 日 30대 '우정 결혼' 확산 랭크뉴스 2024.05.09
18869 EU 집행위원장 선거 유세 웹사이트에 사이버공격 랭크뉴스 2024.05.09
18868 뛰는 집값 붙잡긴 했는데... 야당에 막혀 빛 못 보는 규제 완화 랭크뉴스 2024.05.09
18867 흑인은 검정 페인트 발라라?…칠흑같은 파운데이션에 '발칵' 랭크뉴스 2024.05.09
18866 또 보잉기 사고…이번엔 앞바퀴 안 내려와 이스탄불서 동체착륙 랭크뉴스 2024.05.09
18865 ‘대북 제재 작전’ 호주 헬기에 ‘플레어’ 쏜 중국 전투기 랭크뉴스 2024.05.09
18864 케냐 전국 공공 의료진 파업 56일 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4.05.09
18863 부산대 의대 증원 부결…교육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행정조치”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