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원석 총장 “수사 경과와 결과 지켜봐 달라”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수사 경과와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 출근하면서 김 여사 명품 가방 사건과 관련해 신속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제가 여러 말씀을 덧붙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야권에서 제기된 ‘김건희 특검법’을 막기 위한 방어용 수사라는 주장에 대해선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제가 더 말씀을 드리지 않고 일선 수사팀에서 수사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주례보고를 받고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담수사팀 구성 및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 이후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수사3부 검사 1명 등 서울중앙지검 4차장 산하 검사 총 3명이 형사1부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343 홍준표, 노태우·SK 관계 얘기하며…“1.3조 재산분할? 그 정도는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4.06.01
15342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행 랭크뉴스 2024.06.01
15341 구글·엔비디아와 어깨 나란히...美 타임이 인정한 유일한 ‘한국 기업’ 랭크뉴스 2024.06.01
15340 조국당 "축하난 거부가 옹졸? '거부왕' 尹이 옹졸·쫄보" 랭크뉴스 2024.06.01
15339 "가장 왕성한 구매력"…김난도가 주목한 '영 피프티'의 속살 [비크닉] 랭크뉴스 2024.06.01
15338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랭크뉴스 2024.06.01
15337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진료비 상승 전망 랭크뉴스 2024.06.01
15336 신원식 “北 오물풍선, 정상 국가로는 상상할 수 없는 치졸한 행위” 랭크뉴스 2024.06.01
15335 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촉구 장외집회, 국민의힘 “민생 외면, 탄핵 공세” 비판 랭크뉴스 2024.06.01
15334 전문가 서비스,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쓰는 법[박찬희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4.06.01
15333 홍준표, 재산분할 1.3조 '최태원 판결'에 "그 정도는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4.06.01
15332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촉구 장외집회, 국민의힘 “민생 외면, 탄핵공세” 비판 랭크뉴스 2024.06.01
15331 “거부왕 윤 대통령이야말로 옹졸 정치” 조국혁신당, 난 거부 비판에 반박 논평 랭크뉴스 2024.06.01
15330 민주당 "종부세 폐지 다룰 때 아냐‥민생회복과 배치" 랭크뉴스 2024.06.01
15329 美국방장관, 韓핵잠수함 도입론에 "지금은 매우 어렵다" 랭크뉴스 2024.06.01
15328 ‘아무 말 대잔치’에 목소리 도용 의혹까지…못 믿을 AI ‘망신살’ 랭크뉴스 2024.06.01
15327 “장난삼아”…어린이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6.01
15326 ‘먹다 남은 치킨’ 남의 집 앞에 버린 이웃주민…도대체 왜? 랭크뉴스 2024.06.01
15325 쫓겨나는 미국, 치고 들어오는 러시아…출렁이는 아프리카 랭크뉴스 2024.06.01
15324 이재명·한동훈 저격한 오세훈…“지구당 부활은 제왕적 당대표 되려는 것”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