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살인 혐의... 영장신청 검토
경찰 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강남의 한 번화가 건물 옥상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당초 경찰은 '옥상에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가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고 진술하면서,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다. A씨는 현재 경찰에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되찾으려 했던 약은 마약류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거나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852 BBC, 韓 헬스장 ‘아줌마 출입 금지’ 차별 논란 조명 랭크뉴스 2024.06.15
16851 “열심히 장사해도 빚만 늘어”...자영업자들의 ‘한숨’ 랭크뉴스 2024.06.15
16850 집단휴진 앞두고 병원 찾아 헤매던 50대…병원장이 직접 수술 랭크뉴스 2024.06.15
16849 ‘콸콸’ 물을 끌어와야 복원? 얕은 물길에도 이야기는 흐른다[허남설 기자의 집동네땅] 랭크뉴스 2024.06.15
16848 인천공항 출입구 막고 테니스…'前국대' 전미라 "해선 안될 행동" 랭크뉴스 2024.06.15
16847 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 설치 중…자체 전술도로 공사도 랭크뉴스 2024.06.15
16846 '아줌마 출입 금지'…BBC, 한국 헬스장 차별 논란 조명 랭크뉴스 2024.06.15
16845 "페트병 열고 깜짝 놀랐다"…어느 부부가 식당에 두고 간 것 랭크뉴스 2024.06.15
16844 "환자 불편하더라도…"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  적극 투쟁 촉구 랭크뉴스 2024.06.15
16843 “연예인도 아이폰만 쓰네”… ‘셀카 열풍’에 삼성 곤혹 랭크뉴스 2024.06.15
16842 G7 정상회의 “북·러 군사협력 증가 규탄”··· 우크라 지원 약속 랭크뉴스 2024.06.15
16841 [체험기] 소니 오디오 헤드셋·스피커 ‘얼트’ 시리즈… “무게·베이스 사운드는 강점, 두꺼운 이어컵은 단점” 랭크뉴스 2024.06.15
16840 "곱창 50인분 먹어볼게요"…먹방 보기만 했을 뿐인데 '나도' 살쪘다? 랭크뉴스 2024.06.15
16839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행보 소개하며 '배우자 외교' 부각 랭크뉴스 2024.06.15
16838 “북한군, DMZ 일부 지역서 담벼락·도로 작업 동향” 랭크뉴스 2024.06.15
16837 ‘결혼 왜 안 해’ 잔소리에 격노··· 흉기로 가족 위협한 30대 랭크뉴스 2024.06.15
16836 17일 서울의대 집단휴진에 “4개 병원 교수 400명 넘게 참여” 랭크뉴스 2024.06.15
16835 의대생 학부모들, 서울대 의대 교수 향해 “환자 불편에도 지금은 행동해야” 랭크뉴스 2024.06.15
16834 아내 전화 대신 받았더니 "엄마"…아이 숨긴 결혼, 무효 안된다? 랭크뉴스 2024.06.15
16833 SK하이닉스, 6년 만의 최대 실적 전망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