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살인 혐의... 영장신청 검토
경찰 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강남의 한 번화가 건물 옥상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당초 경찰은 '옥상에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가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고 진술하면서,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다. A씨는 현재 경찰에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되찾으려 했던 약은 마약류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거나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763 최태원·노소영 희비 가른 ‘노태우 비자금 300억’···국고 환수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6.02
15762 손정의가 투자했다 쪽박찬 '이 회사'…재도약 시동 랭크뉴스 2024.06.02
15761 금투세 끝장토론 연 금감원… 제도 시행 전 영향 분석엔 이견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02
15760 당정, 과일류·식품원료 관세 인하 하반기까지 연장 검토 랭크뉴스 2024.06.02
15759 "천재성 아깝다, 100억 기부"…'음주 뺑소니' 김호중 두둔 청원 논란 랭크뉴스 2024.06.02
15758 지방의대, 미달 우려에도 '수능 최저' 고수…"의대 가치 지켜야" 랭크뉴스 2024.06.02
15757 당정 "모든 신교대 훈련실태·병영생활여건 긴급 점검해 개선" 랭크뉴스 2024.06.02
15756 국민의힘 “야당 정략에 특검공화국 돼…문 전 대통령, 타지마할 진실 밝혀야” 랭크뉴스 2024.06.02
15755 [단독]횡재세 도입 속도조절 나선 민주당···“기여금이나 출연금 강화” 랭크뉴스 2024.06.02
15754 [속보] 당정 "모든 신병교육대 훈련실태·병영생활여건 긴급점검" 랭크뉴스 2024.06.02
15753 [속보] 당정, 잇단 군 사망 사건에 "모든 신병교육대 전수조사" 랭크뉴스 2024.06.02
15752 백종원 국밥 맛집에…밀양 44명 집단성폭행 '대빵' 출연 분노 랭크뉴스 2024.06.02
15751 박찬대 “여당이 ‘시간 낭비’ 하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 다 가져올 수도” 랭크뉴스 2024.06.02
15750 서울 강서구서 또 ‘층간소음 살인’?···빌라서 이웃 흉기살해 4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6.02
15749 [속보]추경호 "민주, 법사위 맡으면 국힘이 국회의장 맡아야" 랭크뉴스 2024.06.02
15748 '파경' 선우은숙, 방송 하차…"나 정말 못하겠다" 눈물 쏟았다 랭크뉴스 2024.06.02
15747 韓총리 “北 오물 풍선, 저열한 도발… 국민 안전 중점 두고 침착 대응” 랭크뉴스 2024.06.02
15746 與 “국회, 특검공화국 됐다… 文, 타지마할 진실 밝혀야” 랭크뉴스 2024.06.02
15745 CCTV로 지켜보고 메신저 감시? "사전동의·업무상 필요성 없으면 위법" 랭크뉴스 2024.06.02
15744 "훈련병 사망 중대장 살인죄로 처벌"…前의협회장, 고발한 까닭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