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연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해 조선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적응을 돕는다고 6일 밝혔다.

우본은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인력(E-9)의 국내 적응에 필요한 의약품, 식료품 키트 등 물품을 지급하고, 입국 초 휴대전화 개통 어려움 해결을 위해 알뜰폰 서비스도 안내한다.

또 우체국 체크카드와 해외송금, EMS 국제우편 발송 등 우체국의 우편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안내한다.

지난 2일에는 거제우체국 직원들이 거제조선소에서 특화훈련 중인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에게 알뜰폰 등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국내 적응 응원 물품을 제공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근로자 페르디나요가(31) 씨는 "우체국에서 직접 와서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 주고, 고향으로 보낼 EMS 국제우편의 할인에 대해서도 알려줘서 고맙다"며 "한국에서의 생활이 낯설지만, 우체국에서 도움을 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조선업 외에도 이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에 대해서도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723 강남 한복판서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여성,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 랭크뉴스 2024.06.15
16722 美하원, '주한미군 2만8천500명 유지' 명시한 국방수권법안 처리 랭크뉴스 2024.06.15
16721 "대지진 전조?" 경포 해변에 밀려온 죽은 멸치떼…과학적 근거 있나 랭크뉴스 2024.06.15
16720 G7 정상 만난 교황 "AI 킬러 로봇 금지해야… 인간 존엄성 달려" 랭크뉴스 2024.06.15
16719 코로나 방역 실태 폭로 직원 계약해지한 쿠팡… 법원 "부당해고" 랭크뉴스 2024.06.15
16718 북해 유전으로 대박 난 '이 나라' 희토류까지 발견…어디길래 랭크뉴스 2024.06.15
16717 ‘한국 기술로 만든 고속철 차량’…20년 만에 수출길 랭크뉴스 2024.06.15
16716 美대법, '총기 자동 연발사격 장치' 금지 폐기…"연방법 위배" 랭크뉴스 2024.06.15
16715 262만 유튜버, EU 의원 되자‥일본이 '시끌' 랭크뉴스 2024.06.15
16714 집값 심상찮은데…시중 통화량 4000조 첫 돌파 랭크뉴스 2024.06.15
16713 개도국 무역비중 60년간 22→44%…최근 부채위기 직면 랭크뉴스 2024.06.15
16712 나토, 우크라 지원·훈련 직접 조율…"트럼프 복귀 대비책" 랭크뉴스 2024.06.15
16711 尹 “韓 가공기술·우즈베크 광물, 최적의 파트너” 랭크뉴스 2024.06.15
16710 ‘쿠팡 코로나 방치’ 폭로했다가 계약직 퇴출…법원 “부당해고” 랭크뉴스 2024.06.15
16709 "몸보신 하려고…" 다른 개 보는 앞에서 개 잡은 잔인한 견주 랭크뉴스 2024.06.15
16708 [단독] 군사분계선 수상한 움직임…북한 의도는? 랭크뉴스 2024.06.15
16707 폭염에 얼음 쌓아 두고 수업‥40도 넘는 폭염에 펄펄 끓는 중국 랭크뉴스 2024.06.15
16706 북 세번째부턴 배설물 뺐다…확성기 불러낸 오물풍선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6.15
16705 푸틴 “우크라, 군 철수·나토 가입 포기시 즉각 휴전” 랭크뉴스 2024.06.15
16704 휴전선에 장벽 쌓는 북한…베를린 장벽처럼? 경계용 장애물?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