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연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해 조선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적응을 돕는다고 6일 밝혔다.

우본은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인력(E-9)의 국내 적응에 필요한 의약품, 식료품 키트 등 물품을 지급하고, 입국 초 휴대전화 개통 어려움 해결을 위해 알뜰폰 서비스도 안내한다.

또 우체국 체크카드와 해외송금, EMS 국제우편 발송 등 우체국의 우편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안내한다.

지난 2일에는 거제우체국 직원들이 거제조선소에서 특화훈련 중인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에게 알뜰폰 등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국내 적응 응원 물품을 제공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근로자 페르디나요가(31) 씨는 "우체국에서 직접 와서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 주고, 고향으로 보낼 EMS 국제우편의 할인에 대해서도 알려줘서 고맙다"며 "한국에서의 생활이 낯설지만, 우체국에서 도움을 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조선업 외에도 이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에 대해서도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51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사실상 없던 일로…사흘짜리 정책에 '멘붕' 랭크뉴스 2024.05.19
19950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서 ‘양안 현상유지’ 강조할 듯 랭크뉴스 2024.05.19
19949 [단독] 5·18 조사위, ‘내란목적살인’ 정호용·최세창추가 고발 추진 랭크뉴스 2024.05.19
19948 정상외교에 이어 국내행사도 참석한 김 여사…연이은 공개행보 랭크뉴스 2024.05.19
19947 한달만에 침묵 깬 한동훈…與 전대 출마론에 힘실려 랭크뉴스 2024.05.19
19946 전세보증사고 2조원 1분기 회수율 17%…올해 심상찮다 랭크뉴스 2024.05.19
19945 정부 "21일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가닥"‥야 "국민이 정권 거부" 랭크뉴스 2024.05.19
19944 50년 바란 산유국 꿈 깨질 위기…“7광구, 日∙中에 뺏길 듯” 경고 왜 랭크뉴스 2024.05.19
19943 살릴 수도 죽일 수도…‘사육 금지’ 곰 312마리 운명은? 랭크뉴스 2024.05.19
19942 유흥주점 방문 전에도 음주 정황‥경찰 "구속영장 검토" 랭크뉴스 2024.05.19
19941 홍준표가 쏘아올린 대구·경북 통합…30년 만의 행정구역 개편 탄력받나 랭크뉴스 2024.05.19
19940 ‘169일 만의 외부 공개활동’ 김건희 여사, 여론 눈치보기 끝났나 랭크뉴스 2024.05.19
19939 4년 전 92% 몰표 줬던 흑인 표심 떠난다... 바이든, 구애 안간힘 랭크뉴스 2024.05.19
19938 '피크 코리아' 대안…아프리카가 온다 랭크뉴스 2024.05.19
19937 민희진 "하이브가 대화 악의적 이용"…하이브 "짜깁기 안해"(종합) 랭크뉴스 2024.05.19
19936 김호중 측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겠다” 랭크뉴스 2024.05.19
19935 공수처 '채상병 사건' 김계환·박정훈 동시 소환…대질 검토 랭크뉴스 2024.05.19
19934 합천·양산 ‘31.6도’, 남부지방 곳곳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 랭크뉴스 2024.05.19
19933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유입…제주 해안 골치 랭크뉴스 2024.05.19
19932 [속보] "이란 대통령 탄 헬기 비상착륙…구조대 급파"<이란 언론>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