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 아닌 사적인 방문"…백악관 "인지하고 있다"
훈련중인 주한미군 병사(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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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주한미군 병사가 개인적으로 러시아에 입국했다가 현지에서 구금됐다고 미국 NBC 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에 배치돼 있던 해당 병사는 공무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러시아를 여행하다 지난 주말 현지에서 구금됐으며, 한 여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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