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휴전안 내용 미확인…이스라엘군 라파 진격 임박 관측 속 전격 수용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집트가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마스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 정치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이집트 정보국장에게 휴전 제안 수용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수용하기로 한 휴전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이집트와 하마스 관리들은 이스라엘군의 가자 철수를 대가로 한 단계적인 인질 석방 안을 논의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동안 하마스의 종전 및 병력 철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마스의 휴전 제안 수용 발표는 이스라엘군이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을 위해 민간인 소개령을 내린 가운데 나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62 불륜 사실 몰래 녹음했는데…대법 판단에 '억장' 무너진 사연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61 ‘라돈 차단’ 허위 광고한 페인트업체 6개사,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받아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60 [속보] 대통령실 “의대 증원 일단락… 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9 [속보] 대통령실 "법원 판단으로 의료개혁 적법성·정당성 인정…의료계, 여론전 접고 대화해야"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8 [속보]개혁신당 차기 대표에 허은아 전 의원 선출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7 [속보] 대통령실 “각 대학 의대정원 학칙개정 조속히 완료해달라”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6 [전문] 민희진 “네이버·두나무, 투자 무관한 사적 만남”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5 잠꼬대도 치매 초기 신호…혹시 부모님 이런 행동 하나요 [건강한 가족]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4 ‘이랬다저랬다’ 직구 금지…정치권 “설익은 정책 마구잡이로 던져”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3 "21일 검찰에 책 갖고 간다" 책선물 주운 '독서광' 소환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2 'KC 미인증 제품'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1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40%만 보험 가입… “상품군 늘려야”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50 英 과학자들, “‘음식 중독’도 약물 중독처럼 질병으로 인식해야”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49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냐…위해성 조사일뿐"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48 ‘국내 안전인증 없는 제품’ 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47 "퇴사 후 정신과 다녀" "가스라이팅"…'개통령' 회사 혹평 논란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46 배현진 "김정숙 첫 단독외교? 셀프초청…능청맞게 웬 흰소리"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45 재집권 도전하는 트럼프 “바이든 총기규제 풀겠다”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44 김호중,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인정 안 될 수도 new 랭크뉴스 2024.05.19
40543 정부,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사실상 철회… “혼선 죄송” new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