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군, 대피 지시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전투기 공습 감행
6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아부 유세프 알 나자르 병원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여성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장례식 중 애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AFP통신은 가자 민방위와 구호 당국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6일(현지시간) "즉시 대피" 명령을 내린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동부의 지역 두 곳을 제트기로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아메드 리드완 가자 민방위청 대변인은 "이스라엘 점령의 표적이 된 지역은 가자 국제공항 주변·알-슈카 지역·아부 할라와 지역·살레헤딘 거리·살람 인근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다른 구호단체 관계자에게도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역시 하마스 측 매체 알-아크사TV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라파 동부 지역에서 공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하마스 관리 라시크는 성명을 통해 "라파 내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은 (휴전 및 인질석방) 협상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알-슈카, 알-살람 등 라파 동부지역 주민들 10만명을 대상으로 임시 인도주의 구역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114 "인도 사람들도 술 좀 마시네" 74조원 인도 주류시장 매년 7% 성장 랭크뉴스 2024.05.13
16113 [속보]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기술 보호해야" 랭크뉴스 2024.05.13
16112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가 안 받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5.13
16111 교육부 "의사 국시 연기 복지부와 협의"…"의대 특혜는 아냐" 랭크뉴스 2024.05.13
16110 '디올백 수수'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윤 대통령·김 여사 실체 알리려 한 것" 랭크뉴스 2024.05.13
16109 [단독]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본인 아내를 운전기사로 채용 랭크뉴스 2024.05.13
16108 이제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진료비 전액 부담할 수도" 랭크뉴스 2024.05.13
16107 정읍서 붙잡힌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4.05.13
16106 “이거 보면 ‘아아’ 못 마셔”…곰팡이 범벅 제빙기 실태 랭크뉴스 2024.05.13
16105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尹대통령·김여사 실체 알리려 한것"(종합) 랭크뉴스 2024.05.13
16104 국민의힘 새 사무총장 성일종 “전당대회, 7월이 유력” 랭크뉴스 2024.05.13
16103 조국, '새로·처음처럼' 마시고 독도行…대일 외교 항의 vs 반일 감정 조장 엇갈려 랭크뉴스 2024.05.13
16102 엄기준, 12월 품절남 된다 "혼전임신 아냐"…예비신부 누구 랭크뉴스 2024.05.13
16101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그라운드 폭력 행위" 뿔난 선수협 랭크뉴스 2024.05.13
16100 부추장떡 3000원…백종원 뜨자 '축제 바가지'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4.05.13
16099 추미애 "이재명, 저에게만 잘해달라 말해…협치 아닌 민치할 것" 랭크뉴스 2024.05.13
16098 ‘학생은 학생답게’… 인권조례 폐지 뒤 두발검사도 부활? 랭크뉴스 2024.05.13
16097 최재영 목사 “김건희, 아무것도 안 받았으면 아무일 안 생겨” 랭크뉴스 2024.05.13
16096 민주당 "라인사태 강도가 코 베어 가는데 방관‥'매국 정부'" 맹공 랭크뉴스 2024.05.13
16095 입맛대로 본 기자회견?…尹사과에 영남 지지율 '뛰고' 호남 '하락'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