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청 로고. /뉴스1

범죄 의혹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폭로 전문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최근 공갈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유튜버 엄모(30)씨를 구속 기소했다.

3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엄씨는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인 신모(28)씨의 고등학교 선배 A씨에게 신씨와의 친분과 A씨의 별도 범죄 의혹을 유튜브에서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회적 공분을 낳은 폭행, 아동학대 사건 등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해왔는데,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외에 다른 사건 가해자 등 2명으로부터도 같은 수법으로 총 1억8000만원 상당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엄씨는 경찰 수사 단계였던 지난 8일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073 인천 광역버스 터널 연석 들이받아‥승객 10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4.05.13
16072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해 용의자 1명 국내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16071 AI가 인간을 해킹한다…더 교묘하고 강력한 ‘다크패턴’ 랭크뉴스 2024.05.13
16070 '라인야후 日경영권 강탈 논란' 네이버 2%대 하락[특징주] 랭크뉴스 2024.05.13
16069 “도요타가 맞았다?”…‘전기차 열등생’ 오명 벗은 도요타 [하이브리드 고속주행] 랭크뉴스 2024.05.13
16068 [특징주] 조선株 순항… HD한국조선해양·삼성重 1년 내 최고가 랭크뉴스 2024.05.13
16067 찰리는 떠났지만…주총장 뒤흔든 94세 버핏의 지혜 랭크뉴스 2024.05.13
16066 선방위 152일의 폭주…윤 부부·정부여당 비판 보도에 제재 28건 랭크뉴스 2024.05.13
16065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살해’ 피의자 1명 국내서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5.13
16064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잡혔다 랭크뉴스 2024.05.13
16063 '태국 드럼통 살인' 용의자 한국에 있었다…정읍서 1명 체포 랭크뉴스 2024.05.13
16062 갑자기 등장한 '2천 명'‥"증원 근거 없었다" 랭크뉴스 2024.05.13
16061 반도체 업황 반등에도 심텍·대덕전자 1분기 실적 ‘흐림’… HBM용 기판 시장 일본·대만에 내줘 랭크뉴스 2024.05.13
16060 아직은 때가 아니다...전기차를 멈추게 한 것들[하이브리드 고속주행] 랭크뉴스 2024.05.13
16059 최재영 목사 오늘 검찰 조사... '명품백 수수 의혹' 김건희 여사는 랭크뉴스 2024.05.13
16058 "대기업 믿었는데"‥"아파트 하자 6만 건" 랭크뉴스 2024.05.13
16057 “이렇게 먹어도 9천 원?”…확 바뀐 춘향제 호평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3
16056 맑고 쌀쌀한 월요일 아침…이틀 뒤 부처님오신날 비 옵니다 랭크뉴스 2024.05.13
16055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전북 정읍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16054 중랑구 면목3·8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양재2동, 개포2동 미지정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