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홍문관 전경. 홍익대 누리집 갈무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 1만2000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다른 학생들에게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홍익대는 지난 3일 학생들에게 보낸 사과문에서 연구활동 종사자 안전교육 관련 업무 처리 과정에서 교육 대상자인 공학계열 재학생과 휴학생 1만2367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해당 교육 미이수자에게 메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담당 직원의 실수로 미이수자 6338명 중 일부에게 이름·캠퍼스·학과명·학번·학적·이메일 등 10개 항목이 적힌 문서가 첨부돼 발송됐다는 것이다.

대학은 사과문에서 “유출 사고를 인지한 지난 3일 즉시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팀을 구성해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조사했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송된 메일을 회수·파기하고 있다”고 알렸다.

대학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유출된 파일에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정보는 적혀 있지 않았다”며 “사건을 인지한 뒤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신고하는 등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익대학교 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 학생들에게 보낸 사과문. 홍익대학교 기획처 제공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439 나경원, 문재인 회고록에 대해 “여전히 김정은 대변인” 비난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8 ‘교회 여학생 사망’ 관련 50대 구속…고개 가로저어 아동학대 부인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7 서울 상위 0.1% 부동산 임대소득 13억원 육박‥세종과 4.7배차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6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심경 토로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5 “푸틴, 방북 준비 진행 중”… 북·러 관광도 보고받아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4 어셈블로이드, 장기 대체 넘어 질병 일어나는 과정까지 밝혀낼까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3 [스트레이트 예고] 'CEO보험'과 '금수저' 설계사 - 탈세 비즈니스의 탄생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2 “야밤에 비상계단 깎아냈다”… 대구 아파트 ‘부글부글’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1 5호선 연장 노선안 확정 임박…인천-김포 기싸움 치열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30 경북경찰, 오늘 ‘해병대원 순직’ 간부들 대질조사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9 피식대학 혹평에 백반집 사장 “힘들어 폐업 고민”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8 새벽 전주 음식점 돌진한 1t 트럭…운전자는 만취 상태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7 '불륜' 재판에 제출된 불법 녹음파일…대법 "증거능력 없다"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6 한동훈 “나도 가끔 직구하는데…개인직구 KC인증 규제는 지나쳐”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5 ‘시세차익 20억 로또’… 반포 원베일리 1가구 내일 일반분양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4 BTS가 화보 찍었던 그 섬···‘필리핀의 마지막 미개척지’로 남겠다는 팔라완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3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간 인플루언서…결국 시신으로 돌아왔다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2 개혁신당, 오늘 첫 전당대회 열고 새 지도부 선출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1 저축은행 대출 규모 14개월 연속 감소… 27개월 만에 최저 new 랭크뉴스 2024.05.19
40420 편의점 도시락 사면 비트코인 준다고?…이마트24, 3만개 조기 완판 new 랭크뉴스 2024.05.19